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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념살(加念煞)
    ◇四柱.觀相 2011. 11. 7. 14:06

     

     

    가념살(加念煞)


    악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그 염력으로 인하여 자신의 앞길을 망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영혼에도 악영향을 주어 해를 끼치는 일이 너무나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영적 가해행위를 일으키는 힘을 우리는 가념살(加念煞)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자기 자신을 해칠 때는 자념살(加念煞)이지만 남을 해치는 것은 가념살(加念煞)이라는 의미가 된다.

    참으로 이상한 일은 이러한 가념살(加念煞)을 가지고 사는 사람은 유유상종이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또한 그렇고 그런 사람들끼리 어울린다.

    귀신이 영적으로 빙의하여 해치는 경우는 귀신을 정화시키거나 제령을 해주면 끝나는데, 인간이 인간의 혼에 직접 위해를 가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결할 길이 막연한 경우가 적지 않다.    


    가념살(加念煞)이 들어오면 얼굴에 독기가 흐르고 자기도 모르게 말투가 달라지며 하는 일마다 자꾸만 틀어진다. 말하자면 저주(詛呪)의 힘이 그렇게 만드는 것이다.

    가념살(加念煞)을 가진 사람 중에서 염력이 강한 경우는 심지어 그런 힘으로 상대를 죽음에 몰아 넣는 경우도 가끔 발생시킨다.

    지나가는 말처럼 이런 말을 하는 사람이 이따금 상담을 하러 오는 일이 있다.

    "저 한테 그렇게 섭섭하게 대하더니 결국 그 사람은 죽고 말았어요. 자업자득이겠지요." 라든가, "내 눈에 피눈물이 나게 해놓고 그것들이 잘 살리라는 생각은 한번도 한적이 없어요"하는 말이다.

    그런 말을 하면서 자기에게 피해를 준 사람을 저주하는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저주는 형법상으로 [불능범(不能犯)]에 속하므로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다. 일종의 미신범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여러번 그러한 저주의 힘으로 사람이 죽어 나가는 것을 목격하였기 때문에 가념살이 가진 해독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두 사람이 서로 저주할 때는 염력이 강한 쪽이 일단 이기지만 어느 한쪽만 일방적으로 저주할 때는 이상하게도 힘이 미치지 못하고 오히려 저주하는 사람이 당하는 일도 많다.

    그것이 불가사의한 저주의 매카니즘(
    mékənìzm)이다.

    그래서 나는 누구든지 그러한 저주의 말을 하지 못하게 한다.

    더구나 상대는 새까맣게 잊고 있는데  혼자 저주하면 오히려 자기만 당하는 비극이 연출되는 까닭이다. 그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짓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념살(加念煞)은 곧 자기에게 되돌아 와서 자념살
    (自念煞)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빙의살(
    憑依煞)과 가념살(加念煞)은 어디까지나 자기념이 원인이 되어 일어나는 인간의 불행 요소라 하겠다.


    그러므로 자기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남을 미워하지 않는 좋은 상념을 가지면 그러한 살을 가하지도 않을 뿐 아니라 자기가 그러한 악살(惡煞)을 맞지도 않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빙의살(憑依煞)이든 가념살(加念煞)이든 또는 반사념살(反加念煞)이든 간에 이 모든 살은 나와 어떤 상대라는 두개의 영체가 서로 일으키는 상호작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느 한 쪽이 용서하고 화해하면 그 힘이 투과되어 지나가 버린다." 말하자면 그러한 악살을 받지 않게 되고 만다는 의미이다.

    마음 수양을 하고 종교를 믿는 이유도 그런데서 찾을 수가 있다.

    우리는 그런 살의 제거를 위해서도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해 나가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다.


    악령의 얼굴을 하고 있는 자신의 얼굴을 그들은 왜 모를까?

    저주령에 의해 장악되어 살기를 내뿜고 있는 그들은, 그 '가념살(加念煞)'이 결국 자기 자신을 공격한다는 사실을 왜 알지 못할까?

    모든 것은 자업자득이다.

    뿌린 대로 거둔다. 이번 선거에서 네거티브 전략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도 '가념살(加念煞)'의 작용이라고 볼 수 있다.

    남의 비리나 캐고 비난이나 하는 정치인이 되기보다는 남을 칭찬하고, 생산적인 논쟁을 하는 것이 성공하는 정치인이 되는 비결이다.

    또한 축생(개)를 도살하여 먹는 것 또한 도살하는 과정에서 그 모습이 개의 살과 뇌에 전달되어 함축하고 있다가 세포가 인간과 거의 흡사하여 섭취 할 경우 인간에게 되돌아 온다. 그래서 그 원한이 가념살(加念煞)이 되어 인간에게 돌아온다는 자업자득(自業自得)인 셈이다.


    ※빙의살(憑依煞) : 귀신에 씌어 생기는 살

       자념살(自念煞) : 스스로 자기의 마음을 괴롭히는 살

       암저살(暗咀煞) : 몰래 누군가 비술(秘術)을 발휘하여 서서히 죽어가도록 악념을 발휘하는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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