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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실상(眞實相)"
    無佛스님法問 2011. 11. 10. 08:39

     

    항시 편의를 제공하고

    보여주고 도와주고 관심을 가저주라.

    과정과 절차에 억메이지 말고 마음을 열고 살아가자.

     

    우리가

    을 배우고 염불을 하고 참선을 하는 것은 복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성의 "진실상(眞實相)"을 밝히기 위함이다.

     

    갈애와 욕구가 우리의 보편적 일상이다.

    삶이란!

    물을 마셔도 목이 마르고, 사랑을 받아도 언제 떠나갈지 불안 하고,

    받아도 받아도 부족하고,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프다. 

     

    지금 원수인 사람이 전생에는 친 했든 사람이고

    지금 같이 친한 사람은 원수같이 느껴고 사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 늙은 사람들은 과거에는 모두 젊은 사람이였고

    지금 젊은 사람들은 앞으로 모두 노인이 될 일만 남은 사람이다.

     

    납골당 공동 묘지에 죽은 사람들도 옛날에는 모두다 펄펄하던 사람들이 였고.

    지금 살아있는 사람들은 누구 할것없이 공동묘지 납골당으로 갈 사람들 이다.

     

    이것을 알고 사는 것이 생멸법(生滅法 )이요. 인생의 "진실상(眞實相)" 이다.

     

    살아 생전에 화려하고 호화로운 생활은 즐거워 할줄 알고.

    더 많은 부를  누리기 위해 온갓 정열을 쏟아 내일을 위해 저축 하고 투자 하지만

    죽어서 돌아갈 자신의 집엔 아무 투자도 않고들 살아 간다.

     

    외국에 살면서 돌아 갈 내 나라가  없다든가

    명절에 돌아갈 고향이 없는 사람을 실향민 이라 한다.

     

    죽으면 돌아 가셨다는 말이 그냥 표현하는 말이 아니다.

     

    살아서는 자기집에 살고 싶어서 적금들고 자기집 마련하기 위해 온갓 노력들을 하지만 

    죽어서 돌아갈 집에는 아예 관심이나 의문도 없이 살아들 간다.

     

    오래살고 부자되고 건강 하라 하지만

    죽음 앞에는 그어떤것도 아무소용이 없다.

     

    죽고 사는게 없는 적멸락(寂滅樂)이 "생멸법(生滅法 )"이다

     

    씨 뿌리고 풀메고 거름을 주고 물주며 가꾸는 것이 농사다.

    계.정.혜.삼학과 육바라밀이 생멸법(生滅法 )의 농사이다.

    을 읽고 외우고 독송하고 염불하고 주력하며 참선하는 것이 농사 짖는 공부이며 일이다.

     

    문 밖에서 오는 인연은 모두 끝없는 욕구의 갈애()일 뿐이다.

    안 에서 마음의 헐덕 거림을 다스릴줄 아는 공부를 해야 한다.

     

    꽃처럼 살기 보다는

    꽃이 잘자랄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것이 "진실상(眞實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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