業報差別經 32

 

 

 

 

爾時에 世尊이 說此法已하시니

首迦長者- 於如來所에 得淨信心하야

爾時首迦- 頭面禮佛하고 作如是言호대

我今請佛하오니 往舍婆提城하사

到我父所忉提長者家하사

願令我父及一切衆生이 長夜安樂케하소서

爾時에 世尊이 爲利益故로 默然受請하시니

爾時首迦- 聞佛所說하고

心大歡喜하야 頂禮而退하니라

 

* 낱자 공부

爾너 이, 그 이, 이 이, 迦막을 가, 淨깨끗할 정, 맑을 정, 請청할 청

婆할미 파, 提끌 제, 到이를 도, 頂정수리 정, 꼭대기 정, 忉근심할 도

 

* 단어 공부

舍婆提 ~ 사위성이라고도 한다. 코살라국의 수도

長夜 ~ 긴 밤, 어둠의 세계(중생)

頭面禮佛(足) ~ 최대의 큰 절, 얼굴을 부처님 발에 까지 숙여 예를 표함

 

* 해설

부처님 말씀을 듣고 수가장자가 신심을 냈다.

그리고는 부처님께 최대의 예를 올린다.

수가 장자는 가장 가까운 아버지께도 이 법문을 설해 주시라고 부탁을 한다.

이 법은 긴 어둠을 파하고 안락을 얻게하는 법이므로

세상 사람들이 듣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많은 말을 한다.

그 말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열어주고

바른 길로 인도하는가를 생각해 본다.

 

중생들의 말은

들을 땐 재미있으나 다시 더 생각해 볼 것이 없고

어떤 말은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하며

사람들을 좌절하게 만듭니다.

 

서로 격려하고 서로 인도하면서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