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표현돼야 한다

마음도 표현돼야 한다

남을 칭찬하는 데는
돈도 시간도 들지 않는다.
아내에게 "사랑하오. 당신은 멋져요.
당신이 내 사람이라서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라고
말하기가 그렇게 어려운가. 직원에게 "자네는 정말 일을
잘 하는구먼. 열심히 일 해주어서 정말 고맙네"라고
말하는 데 몇 분이나 걸리는가. 마음으로만
고마워하고 칭찬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 조엘 오스틴의《긍정의 힘》중에서 -

* 고마움도 칭찬과 격려로 표현돼야 합니다.
성실한 사람은 주어진 일에 그냥 열심히 일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나 이런 사람도 칭찬과 격려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설사 일을 잘 못하는 사람도 좋은 점 하나라도 찾아서
칭찬해 주면 더 잘 하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칭찬과 격려. 사람들을 힘나게 하는
가장 좋은 묘약입니다.

비

땅 위에 비가 내려도

구름 위에는 햇빛이 있다.

몸

몸을 알아차릴 때 지, 수, 화, 풍이란
4가지 요소를 알아차리는 것은
몸의 느낌을 알아차리는 것을 말한다.

몸은 관념이며, 몸의 느낌은 실재다.
몸은 사마타 수행의 관념의 대상이 될 수도 있고
위빠사나 수행의 실재하는 대상이 될 수도 있다.

몸의 실재하는 대상은 느낌이며 이것이 4대이다.
느낌은 실재하는 것이라서 가장 진실한 것이며
그 속에 모든 법의 성품이 담겨져 있다.

몸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단지 4대의 느낌으로 알아차리면
표상이나 두려움과 근심이 일어나지 않아
바른 위빠사나 수행을 할 수 있다.

느낌을 느낌으로 알아차릴 때만이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알 수 있다.

호의

자기에게 잘 해주는 사람에게는
무조건 호감을 갖는다.

그래서 가까운 관계를 맺지만
바로 이것이 괴로움의 원인이 된다.

내게 잘하는 것만 좋아하지 말고
상대의 축적된 성향을 보아야 한다.

언젠가 좋지 않은 조건이 성숙되면
상대의 감추어진 성향이 나타난다.

이쯤 되면 관계가 깊어졌기 때문에
고스란히 고통을 당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남의 호의에 취하지 말고
좋은 것을 탐닉하지 말아야 한다.

흙탕물

자기가 잘한 일은 잊어버려라.
자기가 과거에 했던 일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자신이 한 일을 집착하면
스스로에게 흙탕물을 끼얹는 것이다.

이미 지나간 일은 실재하지 않는다.
다만 기억 속에 있는 것일 뿐이다.
언제까지나 기억을 먹고 살 수는 없다.

스스로 똑똑한 것에 취해있다면
이는 진정으로 똑똑한 것이 아니다.

무엇을 많이 아는 것이 똑똑한 것이 아니고
지혜가 있어 매사에 원만한 것이 똑똑한 것이다.

만약 자신이 한 일을 자랑스러워한다면
그 순간에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을 알아차려라.

그러면 내가 최고라는 아만심이 사라진다.
그래야만 행복해 질 수 있다.

후회

자신이 잘못한 일은 잊어버려라.
자기가 한 일을 후회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

단지 잘못을 알아차리는 것으로
그쳐야 한다.

후회하는 것은 불선업으로
자신을 학대하는 것이며
과거에 대한 감각적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지나간 일은 실재하지 않는다.
다만 기억 속에 있는 것일 뿐이다.
언제까지나 기억을 먹고 살 수는 없다.

후회한다고 해서
지나간 일을 돌이킬 수는 없다.

괴로움을 피하려고 하거나
없애려고 하지 말고
괴로움을 직시해야 한다.

잘못한 것으로 인해 괴로워할 때는
괴로워하는 그 마음을 알아차려라.

그러면 더 이상 비참하거나
고통스럽지 않을 것이다.
그래야만 행복해 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