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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행복
    ♤좋은글 2008. 7. 25. 06:56



     

     

     

    ■ 참 행복

     

     

    일찍이 헬렌 켈러’ (Helen Keller) 여사는 말했습니다. 

    참 행복은 자기 만족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고 값진 목적에 충실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값진 목적은 수없이 많으며 또 값진 목적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 공통점은 자기 아닌 남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남을 기쁘게 하는 것이 봉사이든 희생이든 남이 기쁨을 느낄 때 그 기쁨을 주는 사람도 행복해 지는 것이겠지요.

     

    한 작은 도시에 유능한 의사가 이주를 왔습니다.

    그 의사는 못 고치는 병이 없고 누구나 어떤 건강상의 문제도 해결한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적의 의사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사람이 예외이었습니다. ‘스미스라는 괴팍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잘난 척하고 남에게 골탕을 먹이는 일을 좋아했습니다.

    그가 기적의 의사 소문을 듣고 그 의사를 골탕먹일 궁리를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하루는 기적의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어떤 문제 때문에 찾아 왔느냐는 의사의 질문에 그는 도전적으로 의사에게 말했습니다.

    이봐요, 의사선생, 나는 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문제를 갖고 있소, 당신이 어떻게 이런 병을 고치겠소?”

     

    머리를 긁적이고 의사는 말했습니다.

    흐음~, 당신에게는 43번 약이 필요하겠습니다.  43번 약을 드릴 테니 우선 여기서 한 봉 복용하십시오.”

     

    의사를 골탕 먹이려던 스미스씨는 그 약 한 봉을 입에 털어 넣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구 써라. 이걸 어떻게 먹는 단 말이요?”

     

    미스터 스미스, 그렇게 빨리 미각이 회복되었군요.”

    의사가 말하자 약점이 노출된 것이 창피해진 스미스씨는 조용히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가서 가만이 생각하니 의사에게 당한 패배감 때문에 화가 났습니다.

     

    옳지, 그 의사 놈을 기어이 골탕먹이고 말 거야.” 

    스미스씨는 또 한번 의사에게 왔습니다.

    의사선생, 이번에는 내가 기억력을 다 잃어버렸다오. 당신이 어떻게 그걸 낫게 할 거요?”

     

    머리를 다시 긁적거린 후에 의사는 스미스씨에게 말했습니다.

    흐음~, 당신에게는 43번 약이 필요하겠군요.”

     

    43번이라는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스미스는 문을 박차고 나가버렸다는 이야기 입니다.

    즉 그는 두 번 다 골탕을 먹이려다 창피를 당한 것입니다.

     

    골탕을 먹이려는 노력은 궁극적으로 성공을 가져오지 못합니다.

    남을 기쁘게 하려는 노력만이 성공을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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