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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안거야, 아무안심야, 비무족재, 아무족심야♤좋은글 2008. 6. 23. 07:04
非無安居也, 我無安心也, 非無足財, 我無足心也
비무안거야, 아무안심야, 비무족재, 아무족심야非 아닐 비 無 없을 무 安 편안 안 居 살 거也 어조사 야 心 마음 심 足 발 족 財 재물 재'(非無安居也, 我無安心也, 非無足財, 我無足心也)'
'비무언거야, 아무안심야, 비무족재, 아무족심야'이란
'편안한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편안한 마음이 없는 것이요.
만족할만한 재산이 없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만족할 만한 마음이 없다.'는
뜻으로 묵자(墨子)가 한 말이다.금수강산이나 무능도원에서 산다해도
마음이 불편하면 바로 그곳이 가시방석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은 고향이다.
그보다 더 포근한 그곳은 어머니 품속이 아닐까,
어떠한 환경에 처하더라도
마음하나 평안하면 천국이요 그렇잖으면 지옥이다.재물에 족하면서 산다는 게 쉽지 않다.
해가 뜨면서 출발해서,
해 지기 전에 돌아오는 것만큼의
재물을 약속하고 떠났지만 돌아 온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는 탈무드 이야기가 생각난다.대 다수 만족할만한 재산이 없는 것이 아니라,
만족할 줄 모르는 탐욕과 허욕 때문에
마음이 허둥대고 정서가 불안하고 힘들게 살고 있다.호연지기(浩然之氣)의 마음을 기르면
주위의 환경에 휘둘릴 일도 없으며,
의연하고 초연하여 세상이 평안하다고
일찍이 맹자는 선지식 하였다.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라.천국이 따로 없다.'♤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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