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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리의 눈을 피할 곳은 없다
    ◑解憂所 2008. 5. 9. 08:19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생각을 나타낸다.

      마음 속에
      악함을 품으면
      말과 행동이 거칠어지지만
      마음 속에
      착함을 품으면
      말과 행동이 너그러워진다.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이 나듯이
      말과 행동이 거친 사람은
      악의 과보를 받게 되고
      말과 행동이 너그러운 사람은
      선의 과보를 받게 된다.

      그것은 몸둥이에
      반드시 그림자가 따르는 것과 같다.

      [증일아함경(增一阿含經)]

      몸뚱이에는 반드시 그림자가 따르듯,
      내가 한 행위에는 반드시 그 과보가 따른다.

      말과 생각과 행동
      이 세가지 행위가 바로 업이다.

      이 세가지 행위는
      그대로 이 법계에 저장이 되고 축적이 되어
      언젠가 그대로 현실로 나타난다.

      남이 보지 않는다고
      선악이 감춰지는 것은 아니다.
      부처님이 보고 있고,
      하느님이 보고 있다.

      그 진리의 눈을 피할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마음 속에 악한 생각을 가지면
      곧이어 말과 행동도 거칠어지고, 내 삶이 거칠어지지만,
      마음 속에 선한 생각을 가지면
      말과 행동도 너그러워지고, 나의 삶도 선하게 바뀌어 간다.

      몸뚱이에 반드시 그림자가 따르듯
      선악의 결과는 반드시 뒤따른다.

      지금 이 순간
      내 입을 잘 관하고,
      행동을 잘 관하며,
      뜻을 잘 관하라.

      올바로 관찰하지 않고
      욕심따라 아무렇게나 말하고 생각하고 행동하게 되면
      곧 그 과보는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잘 관찰하여
      입과 몸과 뜻으로
      선하고 아름다운 행위를 지으라.

      그러면 아름다운 선율처럼
      내 삶은 빛나는 연주를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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