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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래나무(개오동나무)
    &약초방 2008. 4. 21. 07:54
    가래나무 무엇인가?
    1, 동의학사전(1988년 북한 과학백사전종합출판사, 2001년  남한 동방의학사 편집, 1132면)

    "추목피(楸: 개오동나무추, 木: 나무목, 皮: 가죽피) //가래나무껍질, 갈토시나무껍질, 추피(楸皮), 추수피(楸樹皮)// [본초] 가래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의 뿌리껍질 또는 줄기 껍질을 말린 것이다.  가래나무(가래토시나무)는 우리 나라 북부와 중부의 산골짜기에서 자라며 각지에서 심기도 한다.  봄, 가을에 뿌리 껍질과 줄기 껍질을 벗겨 햇볕에 말린다.  맛은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이질을 낫게 하고 눈이 밝아지게 한다.  설사, 이질, 백대하, 눈이 충혈되는 데 등에 쓴다.  하루 5~9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달인 물로 눈을 씻기도 한다." 

    2, 조선약용식물지 3
    (임록재, 1999년 북한 농업출판사, 233-234면)


    "가래나무껍질 [추목피(楸木皮)], Cortex Juglandis mandshuricae

    [고전문헌]
    동의보감 탕액편 목부, 향약집성방 목부 하품,

    [식물]
    가래나무(
    Juglans mandshurica Maxim.
    )
    가래나무과(Juglandaceae)
    잎이 지는 넓은잎키나무이다.  줄기는 높이 25미터이고 나무껍질은, 재색 또는 검은재색이고 얕게 튼다.  잎은 홀수깃겹잎이고 쪽잎은 5~8쌍이고 타원형 또는 둥글길쭉하다.  잎변두리에는 잔에움이 있고 잎뒤면에는 밤색의 별모양털이 많다.  4~5월경 수꽃은 지난해 자란 가지에서 드림꽃차례를 이루고 피며 암꽃이삭은 새로 자란 가지끝에서 핀다.  가을에 닭알 모양의 굳은씨 열매가 송이로 맺힌다.  우리 나라 북부, 중부지대의 산기슭, 산골짜기의 전땅에서 자란다.  세계적으로는 중국, 러시아(시베리아지방)에도 분포되여 있다.

    [약재]
    <<가내나무껍질>>(<<추목피>>)은 봄과 가을에 겉껍질을 벗겨 버리고 햇볕에서 말리운 것이다.  껍질은 관모양이고 두께 1~4밀리이다.  겉면은 재�밤색, 연한 밤색이고 세로줄무늬와 껍질눈이 있다.  질은 굳고 꺽기 힘들다.  꺽은면은 재빛이다.  냄새는 없고 맛은 아리고 쓰다.

    [약용]
    <<가래나무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우고 독을 풀며 이질을 낫게 하고 눈이 밝아지게 한다.  설사, 이질, 백대하, 눈충혈 등에 쓴다.  하루 5~9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달인물로 눈을 씻기도 한다.

    [참고문헌]
    조선약용식물(하) 94면(1967), 조선약용식물총서(하) 50면(1970), 조선식물도감 33면(1976), 조선식물지(부록) 16면(1979), 조선동약총서(상) 267면(1979), 동의학사전 8면(1988년), 조선약용식물(원색) 28면(1993)
    "


    3, 한국본초도감
    (안덕균, 1998년 교학사, 378면)

    "핵도추과(核桃楸果)
    가래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의 열매이다.  위염, 복통의 효능이 있어 위염, 위 십이지장 궤양, 위경련으로 인한 복통에 열매의 껍질을 3주일간 소주에 담갔다가 여과한 액을 성인은 1일에 10~15밀리리터씩 복용한다.  성분은 지방유 40~50퍼센트, 단백질 15~20퍼센트, 당, 비타민 C가 함유되어 있다.  약리작용에서 혈당치를 현저하게 내린다.
    "


    4, 약초의 성분과 이용(문관심, 1984년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99년 남한 일월서각 복각, 166~167면)

    "가래나무(Juglans mandshurica Maxim.)
    다른이름: 가래토시나무, 추목
    식물: 높이 25~30미터 되는 잎지는 큰키나무이다.  잎은 깃겹잎이고 쪽잎은 타원형이며 톱니가 있다.  봄철에 꽃이삭이 내려드리우며 작은 꽃이 핀다.
    북부와 중부의 산기슭, 산골짜기에서 자란다.
    뿌리껍질(추목피): 봄과 가을에 뿌리껍질을 벗겨 말린다.
    성분: 잎, 어린가지, 열매껍질에는 알칼로이드 반응이 있는데 이것은 5-히르록시트립타민으로 생각된다.  또한 사포닌, 탄닌질, 정유가 있다.  열매껍질의 알칼로이드 함량은 0.03퍼센트이다.

    신선한 잎에는 1.720밀리그램퍼센트의 아스코르브산, 뿌리껍질에는 유글론과 그 유도체, 5.1퍼센트의 탄닌질이 있고 열매껍질에는 14퍼센트의 탄닌질, 속씨에는 50퍼센트의 기름이 있다.  잎을 수증기 증류하여 0.06퍼센트의 정유를 얻는다.  또한 잎에 쿠에르세틴, 이소쿠에르세틴, 열매껍질에 히드로유글론이 있다.

    작용: 탄닌질에 의한 수렴작용과 항염증작용이 있다.  또한 포도알균, 폐렴막대균, 대장균, 적리균에 대한 억균작용이 있는데 이것은 뿌리껍질에 들어 있는 유글론 성분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

    응용: 열매팅크는 작은 창자를 수축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잎은 포도당의 섭취 능력을 높여주는 작용이 있어 당뇨병에 쓴다.  동의치료에서 껍질을 악창, 머리의 상처, 뾰루지몰림, 급성세균성 적리에 쓴다.

    민간에서는 열매를 달여 설사, 입안염에 입가심한다.  
    속씨는 벌레떼기약, 설사약, 기침약으로, 씨기름은 피부병에 쓴다.  
    열매껍질에는 히드로유글론이 있어서 피부병과 상처 아무는 데 쓴다.  
    껍질을 달여서는 류머티즘, 태선, 습진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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