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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은 나무는 타지 않는다◑解憂所 2007. 10. 1. 06:55
젖은 나무는 타지 않는다 !! 문수보살이 진수보살에게 물었다. “ 부처님의 가르침은 한결같은데 이 가르침을 듣는 중생들 은 어째서 한결같이 번뇌를 끊을 수 없습니까?" 진수보살이 대답했다. “중생들 가운데에는 빨리 해탈하는 사람도 있지만 해탈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만약 어리석음을 없애어 해탈하려고 한다면 굳은 결심으로 용맹 정진해야 합니다. 나무가 젖어 있으면 약한 불은 꺼지고 말 듯이 가르침을 들 었어도 게으른 자는 그와 같습니다. 불을 지필 때에 태우다말다 하면 마침내는 꺼지고 말 듯이 게으른 자도 그와 같습니다. 눈을 감고서는 달빛을 보려고 해도 볼 수 없듯이 게으른 자 가 법을 구하는 것도 그와 같습니다.”'◑解憂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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