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의 맛, 성공의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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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시타는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일본 최고의 공과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한 학생은 모교에서 마련해 준 기회들을 거절하고
마쓰시타 회사의 입사 시험에 응모했습니다.
그러나 최종 합격자 명단에는 빠져있었습니다.
수치심과 분노에 괴로워하던 학생은
그만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전보가 한 장 날아왔습니다.
입사시험의 수석 합격자인데
전산 처리에 문제가 생겨 누락됐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습니다.
회사 인사부의 책임자도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소식이 그룹의 총수인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귀에 전해졌을 때,
그의 반응은 전혀 엉뚱했습니다.
"이 학생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것은
참으로 애석하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학생을 받아들이지 않게 된 것은
큰 행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정도의 좌절을 이겨내지 못한 것으로 봐서
그 학생의 심리적 자질이 형편없으며,
그런 심리적 자질로 회사의 중요한 자리에서
좌절을 만나게 될 경우
스스로 자살을 선택한 것처럼
다분히 충동적이고 비극적인 방법으로
일을 처리할 가능성이 크고,
그럴 경우 회사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것이 뻔하다는 이유였습니다.
아쉬웁지만,
세상의 결정입니다.
후담....................
성공과 실패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어디로 던지느냐에 따라
승부는 달라지지만,
왜 승부를 거느냐?입니다.
그냥 그 돈을 사용하면 되지요!
양면에 어느면을 선택하느냐가
목적이 아니라
그 돈의 가치가 더 문제이며
인생은 성공과 실패의 양면에
승부가 있는 것이 아니고
성공도, 실패도 아닌
그 일의 가치!
''지금''이 아니더라도
먼 훗날 그 일이 잊혀질 때 쯤이면
더 좋은 일들이 나에게 생겨
더 많은 웃는 일들이 생겨날 것을 믿는
비전과 꿈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100원을 잃어 버려도
1000원을 꿈꾸며
천원을 잃어 버려도
만원을 꿈꾸며
수 천만원을 증권으로
전세금을 잃어 버려도
우리에게는 성공과 실패는
지금이 아니라
비전과 꿈이 있어
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미래''라는 엄청난 보물을 가지고
있음을 깨닳아야 한다.
그렇습니다.
인생에 승부를 걸면 안되는 일이 많습니다.
''구우일모(九牛一毛)''라는 교훈처럼,
아홉마리 소를 장에다 팔러 가는
소장사가 길을 가다 잠시
소들에게 풀을 먹이는데
참새 한 마리가 날아와서
소 한 마리의 잔등에서
벌레를 잡다가 소털 한개를
물고 날아가 버렸습니다.
그런데 이 소장사가 길길이 뛰며
대성통곡을 합니다.
''나는 망했다! 나는 망했다!''
아홉마리의 소가 남아 있는데도
''터럭 한개를 잃어 버려서 나는 망했네''라고
소리치는 소장사가 정신이 온전한 사람이겠습니까?
''펀경영프로젝트''식 ''펀경영''의 해답은,
고등학교 때 소풍가는데
천원을 주었는데
지금 큰 부자가 되었느냐?는 것입니다.
대학 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점이 좋았다고
지금 크게 출세 했느냐?입니다.
동전 양면은 골대를 가를 때 쓰는
결정입니다.
그러나 최선의 경기,
최후의 일전을
최고로 실력발휘하여야 합니다.
승부의 그 결정은 내 자신이 합니다.
죽음의 색갈은
''진한 원두커피의 맛이다'' 노래하는
시인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인은 일찍 죽었습니다.
삶은 진한 원두커피 같이
독하기도 하고
쓰기도 합니다.
그래서 원두커피는
휠터로 걸러 마십니다.
인생의 휠터!
그 휠터가 웃음입니다.
웃음의 휠터로
세상만사를 걸러 내십시요.
모멸과 질타가 순~해 집니다.
상사의 험담도
웃음휠터로 걸러 내세요.
우리의 삶은 동전의 양면이 아닙니다.
결정은 성공도 실패도 아닙니다.
실패와 좌절은 오직!
한번 밖에 없는 삶의 꿈을 향해가는
교통비로 지불하는 노잣돈인 것을
잊지 마세요.
지금 포기하면
잃을 것도 많지만,
더 안타까운 것은,
지금까지 얻었던 것 보다
앞으로 얻을
더 많은 것을 못 얻게 됩니다.
죽고 싶은 진한 커피 같은
쓴 맛이라해도
''웃음''과 ''미소''와 ''미래''라는
휠터로 걸러 내세요.
꿈을 가진 자는
웃음으로 모든 것을 걸러 냅니다.
당신은 성공자이기에
이 시대가 당신을 선택하였기에
이 세대를 다스려야 하기에
반드시 ''웃음필터''로 강약을 조절하시길
바랍니다.
아주 못견딜 일이 있으면
웃음필터를 석장쯤 쓰세요.
그리고 세번 더 크게 웃으면 됩니다.
''펀경영프로젝트''는 ''웃음경영''입니다.
''웃음필터로 걸러 냅시다''
출처 : 법룡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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