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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도 차면 기운다
흐르는 저 물줄기 넘칠 날 기약 없듯, 치열한 화염인들 긴 밤을 기약하리.
해 뜨는 동산에서 노을을 보노라면 동녘에 보름달이 서산에 이즈러지네.활짝 핀 꽃은 열흘이 가기 어렵고, 둥근 달은 다시 조각달로 기울어지듯이
인생의 살림살이도 이와 다를 바 없이
흥망성쇠(興亡盛衰)와 고진감래(苦盡甘來)를 되풀이하면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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