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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수 인테리어
    ♣wellbeing 風水 2007. 9. 20. 04:09
     
    지극히 상식적인 풍수인테리어에서 첫 번째 순서는 주변 환경에 대한 인식이다. 우리의 주변환경 모두를 살아있는 유기체로 인식한다면 어떨까?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건강해진다. 그러나 입속에 충치가 있다면 음식을 먹지 못해서 건강이 나빠질 수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생활공간에서 입의 역할을 하는 현관문 주변에 쓰레기가 쌓여 있거나 어둡고 비좁다면 집안 전체가 아프게 될 것이다.
    가족이나 손님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집은 말 그대로 좋은 기운, 즉 에너지가 찾아오는 곳이다. 집에 활력을 돋워주는 재물, 건강, 행운의 에너지가 찾아오는 입구, 살아있다는 유기체로 여긴다는 생각으로 주변 환경 곳곳을 살펴본다.
     
    생기와 활력이 샘솟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바로 ‘기氣 흐름의 개선’일 것이다. 건강한 에너지가 천천히 집안의 구석구석을 돌아 생기를 불어넣고 또한 순조롭게 외부로 빠져나간다면 그것이 이상적인 집인 것이다. 기 에저지를 바르게 운용하기 위해서는 유입(input)과 유출(output)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기는 현관문을 통해서 실내로 유입되어 거실에 머물며 집안의 구석구석에 생기를 불어넣고 창문으로 빠져나간다. 에너지가 너무 천천히 흐르거나 한 곳에 정체되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순식간에 빠져나가는 것은 더욱 좋지 않다. 그러므로 문 주변에 가구를 많이 배치해서 문이 잘 개폐되지 않거나, 잡다한 장식물을 배치하여 정신없게 만드는 것은 현관문을 통해 흐르는 기 에너지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풍수에 ‘나는 우주의 중심이고 나를 중심으로 각 방위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란 말이 있다. 생활의 중심을 ‘나’로 두어야 함을 강조하는 말인데, 풍수에 나오는 팔방위를 집에 적용시키는데 고민 할 필요는 없다. 그냥 눈대중으로 여기가 평면의 중심이라고 생각되면 그곳을 중심점으로 설정하면 된다.
    여덟 방위가 가지는 삶의 에너지 (삶의 영역)는 다음과 같으며, 집의 중심점을 기준으로 해서 각각 45도씩 차지하고 있다, 각각의 방위에 속한 곳이 지저분하거나 어둡고, 습기와 악취, 날가로운 모서리가 돌출 되어 있는 등 원만하지 못하다면 결과적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도 소멸하게 될 것임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방위 속성   의미
      동쪽     일의 출발, 가족의 건강, 간장, 장남
      동남쪽     재물과 번영, 간장, 장녀
      남쪽     명성과 인기, 심장, 차녀
      남서쪽     남녀의 애정, 결혼, 복부, 부인, 어머니
      서쪽     일의 소득, 육체의 즐거움, 자식, 폐, 막내딸
      북서쪽     사회적인 권위와 지배력, 동업자, 폐, 아버지
      북쪽     사업, 신장, 정력, 차남
      북동쪽     학업과 지식, 비위, 막내아들
     
     
    재물을 관장하는 방위는 동남쪽으로, 어느 공간에든 이러한 재물자리는 있다. 이 자리는 특히 목木에 해당하는데 목기木氣가 잘 조성될 수 있도록 그곳에 물(水)을 배치하면, 재물의 기운이 증대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참고적으로 기포가 솟아오르는 수족관이나 어항은 재물의 나무가 잘 자라게 하는 특별한 에너지원이 되며, 만약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라면 동남쪽에 연못을 두는 것이 좋다. 물은 대개 흐름이 멈추거나 고이면 생명력을 잃게 되므로, 마당의 연못에서는 물의 출입구를 두어 순환시켜야 생명력을 잃지 않게 되고, 거실에 있는 수족관이나 어항도 물을 적절히 갈아야 생명력을 갖게 됨을 잊지 말자.

    비가 올 때마다 집의 동남쪽 천장에 비가 새어서 누렇게 얼룩지거나 또 집의 동남쪽에 물이 새어나가는 배수구가 있다면 경제적인 운이 나빠질 수 있다. 지금 바로 누렇게 얼룩지는 천장을 보수하고 배수구를 점검하자. 또한 불쾌감을 주는 물건을 두지 않는다. 더럽고 냄새나는 쓰레기통이 있거나 바닥을 닦는 걸레가 있다면 치워주는 것이 좋다. 실내의 동남쪽을 쾌적하게 하고 ’’시골 초가집 지붕에 탐스럽게 박이 열린 사진’ 을

    걸어두는 것도 예부터 제복을 불러들인다고 해서 널리 활용되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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