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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할때 자신의 기감력을 발휘하라▶風水地理(양택) 2007. 9. 19. 18:10
요즘은 집이나 터를 소유의 대상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은데, 같은 화분의 난이라도 썩은 흙이 담겨 있으면 아무리 물과 거름을 주더라도 이내 시들어 버지리만, 좋은 흙이 담겨져 있으면 적당히 물을 주고 햇볕만 쪼여도 싱싱하게 자라듯이, 터를 발딛고 서있는 우리 인간에게 있어 건강과 행복은 바로, 삶터의 건강성과 생명력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러면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 생명력이 있는 터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옛부터 꿩이 알을 품거나 동물들이 모이는 곳은 생기(生氣)가 모여 있는 좋은 터라고 했다. 즉 동물이나 사람은 몸과 마음이 불편한 곳에서는 편히 쉴 수 없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좋고 나쁜 기(氣)를 감지 할 수 있는 본연의 기감능력이 발휘되기 때문이다.
물론, 생활 氣풍수에서 말하는 기감은 위와같은 기(氣)를 느끼는 차원이 아니라, 전파와 같은 기(氣)의 특성을 이용해 안테나로 수신하듯 기(氣)에 실린 정보를 판독해낸다는 점에서 차원을 달리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인간의 본연적인 기감능력을 통해서도 이사할 집을 선택할 때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자연의 생기(生氣)가 흐르는 곳은 인간의 신체리듬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어 곧 평화롭고 안온한 느낌을 받게 되지만, 나쁜 기운이 흐르는 곳은 신체리듬과 불균형을 이루어 무언가 꺼림직하고 거북스러운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방문해 자신의 숨은 기감력을 발휘해 천천히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덧붙여 내부 기(氣)의 흐름에 정확히 맞추어 실내 구조를 배치하려면 전문 기감력자의 자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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