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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장 길한 곳에 집을 짓기 위한 체크사항
    ▶風水地理(양택) 2007. 9. 19. 17:47
    가장 길한 곳에 집을 짓기 위한 체크사항


    가상론(家相論)은 택지 위에 세워지는 건물의 형태와 구조, 방위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건물의 모양과 크기를 비롯해서 실내 내부 구조를 어떻게 할 것인가? 또 각 구조물들의 방향은 어디로 할 것이며, 누가 그곳을 사용할 것인가 등을 자연법칙에 맞게 다루는 것이 가상론입니다.

    자연상태의 지형인 양택은 좋은 곳을 고르는 것 외에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좋게 할 수 없으나 가상은 얼마든지 유리하게 할 수 있습니다.

    동양의 운명학자들은 가상학(家相學)을 개운학(開運學)이라고도 합니다. 사람의 운명은 결코 숙명적인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는 정도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방법 중에서 최고로 여기는 것이 바로 가상학입니다.

    사람은 일생의 대부분을 건물공간에서 보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물의 길흉 여하에 따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의 운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집안에 어려운 일이 계속될 때는 가상론에 따라 집의 개축, 구조변경, 자리의 재배치 등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현실적으로 도시나 촌락에서 택지를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곳을 선택하기란 여간 힘든 것이 아닙니다. 주어진 조건에서 보다 쉽게 집의 운을 좋게 하는 방법은 가상법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가상학은 속발(速發)이 특징입니다.

    음택의 발복은 장구한 세월 동안 여러 자손에게 고르게 영향을 주는 반면 발복의 시기가 매우 늦습니다. 그러나 양택은 그 집에서 출생하고 자란 사람이나 현재 거주하는 사람에 한해서 영향을 주지만 그 시기가 매우 빠릅니다.

    따라서 현재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풍수지리를 이용해서 그 운을 바꾸고자 한다면 가상학을 먼저 이용해야 할 것입니다.


    대지와 건물의 형태 및 크기가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자연환경 조건의 선택이 끝나면 다음으로 대지와 건물의 모양과 크기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아파트나 다른 용도의 건물은 예외도 있겠지만 단독주택의 경우에는 대지의 크기와 건물의 크기가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합니다. 건물에 비해 대지가 너무 넓거나 좁으면 음양의 불균형으로 양호한 기를 얻을 수 없습니다.


    담으로 둘러싼 대지는 요철(凹凸) 모양으로 평탄해야 한다

    대지(垈地)는 담을 쌓은 안쪽을 말합니다. 만약 대지의 모양이 삼각형이거나 어느 한쪽이 뾰족하여 흉상이거나, 길거나 좁아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면 담을 쌓아 길상(吉相)의 대지로 바꾸면 됩니다. 대체로 대지는 원형이나 정사각형 또는 직사각형의 형태가 길한 모양입니다.

    담이 없는 대지는 기를 집 안으로 가두어 주지 못하므로 양호한 에너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 담으로 둘러싸인 대지는 또한 평탄해야 합니다. 요철(凹凸)이 있으면 평탄하게 해줍니다.


    대지와 건물의 비율은 1:1.618이 황금비율, 직사각형이 최적

    대지 중에 최고는 네모 반듯한 장방형(長方形)인 직사각형인데 이것도 가로와 세로의 비율이 1:1.618 황금비율로 있으면 최고 길상입니다. 이것은 건물을 앉히고 정원(庭園, 마당)의 모양을 거의 정사각형에 근접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물을 짓고 남은 정원의 넓이가 건물의 넓이보다 1.5배 정도 넓은 정사각형 모양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대지의 가로와 세로의 비율을 3:4 정도로 하면 황금비율에 가깝게 되며 이때 가로는 집 앞 도로와 접한 면을 기준합니다. 만약 가로 세로의 비율이 4:3이 되면 도로로 집의 앞을 향하게 했을 때 옆으로 길쭉한 모양이 되어 좋지 않습니다. 가로 세로 비율이 1:1인 정사각형의 경우 비록 집은 방형으로 지을 수 있으나 집 면적을 제외한 정원이 직사각형으로 되어 좋은 형상이 못됩니다. 그러나 상가나 빌딩은 예외일 수 있습니다. 또 가로 세로 비율이 1:2가 넘으면 건물을 짓고 난 다음 정원이 길쭉한 형상이 되어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도시에서는 택지 부족으로 인하여 이와 같은 비율로 집을 짓는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대지로 들어오는 양호한 공간 에너지를 얻을 수 없으므로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집 모양을 길상으로 하여 좋은 입체 에너지를 얻고, 내부 실내구조 배치를 잘해 실내의 공간 에너지를 좋게 해야 합니다.


    5실은 사람의 건강에 좋고, 5허는 사람의 건강을 해친다

    집터의 위치나 구조의 길흉을 따지는 양택가상학(陽宅家相學)이론 중에서 가장 오래된 문헌인《황제택경(皇帝宅經)》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5실(五實)을 갖춘 집에 사는 사람은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윤택해지지만, 5허(五虛)에 사는 사람은 건강도 해치고 경제적으로도 궁핍해진다고 하였습니다.

    오늘날 현실과는 다소 차이는 있지만 참고할만 합니다.



    5실(五實)과 5허(五虛)


    5실(五實) 이란

    집은 작은데 식구가 많은 것

    집 규모에 비하여 문이 작은 것

    담장이나 울타리가 반듯한 것

    집은 작은데 화초가 잘 자라고 가축이 많은 것

    물이 동남쪽으로 흐르는 것



    5허(五虛)란

    대지는 넓은데 건물이 작은 것

    대문은 크고 집이 작은 것

    담장이나 창문이 없는 것

    집은 큰데 식구가 적은 것

    우물이 마당 한가운데 있는 것



    지기와 천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건물형태


    건물(建物)은 대지 위에 세워진 구조물로 내부에는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건물 내부 공간은 땅으로부터 전달되는 음(陰)인 지기(地氣)와 지상 외부로부터 유입된 양(陽)인 천기(天氣, 空氣)가 서로 섞여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건물 형태는 좋은 지기와 천기를 가장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모양과 구조여야 합니다.

    지기는 상승하고 천기는 하강(下降)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건물이 상승하는 지기를 전달받는 곳은 지면과 붙어있는 바닥 평면입니다. 만약 이곳이 땅과 붙어있지 않고 떠있거나 공허(空虛)하여 외부 바람이 유통된다면 땅에서 올라오는 지기는 건물에 전달되지 않고 흩어지고 말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건물은 바닥 전체가 지면과 접하고 있는 곳입니다.

    천기는 본래 특별한 모양이 없으나 지상의 구조물 형태에 따라 그 모습과 성질이 변합니다. 공중에서는 넓게 퍼져오던 바람이 어느 건물에 닿으면 그 건물의 외부 형태대로 변합니다. 만약 건물의 외부 모습이 원만(圓滿)하고 방정(方正)하여 안정된 모습이라면 공기(空氣) 역시 안정된 형태로 변하여 건물 내부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 그러나 건물 외부가 날카로운 각이 지거나 복잡한 모습이라면 공기(空氣) 역시 그렇게 변하여 건물 내부에 영향을 줍니다.

    땅속 지기나 지상의 천기가 사람이 생활하는 건물 내부로 들어올 때는 제일 처음 건물의 외부 모양의 영향을 받기 대문에 건물의 형태는 가상학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여야 한다

    주변의 지형적인 특색과 건물의 모양이 조화를 이루어야 보기가 좋고, 기(氣)도 원활하게 유통이 됩니다. 주택을 비롯한 건축물의 형태가 주변 산수와 닮거나 상생(相生)의 모습이어야 서로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어 안정감도 있고 좋은 기(氣)도 가질 수 있습니다.

    마치 가수가 노래를 부를 때 반주(自然)와 노래(建物)가 일치해야 좋은 음악이 되듯, 주변 자연환경을 무시한다면 음악의 불화음처럼 건물이 불안정해 보이고 기(氣)도 나빠져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또 주변 산수(山水)와 어울리는 크기의 건물이어야 합니다. 주변 산이 높으면 건물이 높아야 하고, 산이 낮으면 건물도 낮아야 합니다. 또 들이 넓으면 건물도 넓어야 하고, 들이 좁으면 건물의 면적도 좁아야 자연과 조화가 이루어집니다.

    주변 산은 높은데 건물이 낮으면 자연으로부터 위압을 당합니다. 반면에 주변 산이 낮은데 건물만 높으면 외부의 바람을 받는 등 자연으로부터 건물이 보호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또 보국이 넓은데 건물이 좁으면 건물이 왜소하여 그곳에 사는 사람이 옹졸해지기 쉽습니다. 반대로 좁은 보국인데도 건물을 넓고 크게 지으면 답답하여 발전이 없습니다.

    주변 산수와의 조화는 거리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산이 높더라도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으면 낮아 보이고, 비록 낮은 산이라도 가깝게 있으면 높아 보이는 것이 지리의 원칙입니다.


    지대가 높은 곳에서는 낮은 건물, 지대가 낮은 곳에서는 높은 건물을 짓는다

    지대가 높은 곳인데 높은 건물을 지으면 대기 중에 흐르는 제트기류의 영향을 받습니다. 제트기류는 인체에 매우 나쁜 영향을 줍니다.

    비록 건물 외벽이 두껍고 튼튼하다 할지라도 강한 기압의 영향으로 건물 내부의 실내 기압도 영향을 받습니다. 심하면 사람의 손발이 붓고 코피가 흘리는 경우가 있으며 식물의 생육도 좋지 못합니다.

    따라서 지대가 높은 곳은 택지로 좋은 곳은 못되니 불가피하게 건물을 지을 때는 낮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고층 건물을 지을 때는 상대적으로 낮은 곳을 택하는 것이 주변 산으로부터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건물 바닥 전체가 지면과 접하는 것이 좋다

    지기는 수직으로 상승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건물 전체가 지기를 골고루 받기 위해서는 바닥 평면 전체가 지면과 접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 지하를 파지 않고 지상으로만 건물을 지을 때도 약간이라도 땅을 파 건물 기단(基壇) 일부가 땅 속에 묻히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상 바로 위에다 건물을 지을 경우 지표면과 건물 하단사이의 틈으로 바람이 들어 지기를 흩어지게 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밑에 주차장이 있거나 1층이 공간인 건물은 좋지 않다

    건물 바로 밑부분에 지하 주차장을 만들거나, 1층은 기둥을 세우고 2층부터 본 건물을 올려놓은 형태는 지기가 외부로 흩어지기 때문에 좋지 않습니다. 이러한 형태는 건물의 하중을 지면에 분산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무게 부담으로 건물의 수명이 짧아 집니다. 또 작은 충격에도 견디지 못하고 쉽게 파손될 우려가 있으며, 난방과 냉방에도 에너지 손실이 큽니다.

    지면과 접하지 못한 건물은 음인 지기의 영향을 받지 못하고 양인 천기만 가득합니다. 음양의 조화가 이우어지지 않고 양기만 있으니 안정감과 실속이 없습니다.


    건물의 형태는 원만하고 방정하여 안정감이 있어야 한다

    천기인 공기는 산이나 구조물에 접하면 그 형세를 따라 흐릅니다. 원만하고 방정한 건물이라면 기(氣)도 그렇게 변하여 건물 내부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날카로운 각이 복잡하게 된 건물은 바람 역시 날카롭고 복잡하게 변하여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건물형태는 원형 모양에 가장 근접한 정사각형 모양이 가장 합리적이고 택지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습니다.


    건물은 앞과 뒷면이 분명한 형태가 좋다

    자연의 모든 만물은 면(面)과 배(背)가 있습니다.건물 역시 자연과 조화를 이루려면 면과 배가 분명해야 합니다. 만약 면배(面背)가 불분명하면 기의 유입이 분산되어 발전할 수 없습니다.


    한 공간에 여러 건물이 있을 때는 주종관계가 분명한 형태여야 한다

    한 대지에 여러 동의 건물을 지을 때는 주종관계를 분명히 하여야 기가 분산되지 않습니다.

    만약 한 공간에 똑같은 크기의 건물이 같이 있으면 확실한 주인이 없어 기의 분산은 물론, 중심이 양분되어 혼란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건물은 서로 면을 향하여 마주보고 있는 형태가 좋다

    풍수지리는 유정한 면을 향하고 있는 것이 원칙이다. 건물도 서로 마주보고 있는 형태가 되어야 기(氣)도 부드럽고 다정하게 작용합니다.

    만약 등을 돌리는 형태의 건물은 서로 배반하는 격이므로 흉합니다. 이러한 곳에서는 사람들간에도 서로 협조가 이루어지지 않고 반목(反目)하여 사업적인 성공을 기대할 수 없다.


    건물의 무게 중심이 중앙을 향하는 형태여야 한다

    건물의 무게 중심이 중앙에 집중되어야 기의 집중력도 커지고 안정감이 잇다.만약 무게 중심이 바깥을 향하고 있으면 기(氣)가 좌우로 분산되어 불안정하고 빈약한 형태가 됩니다.

    또 같은 크기의 건물을 나란히 세우고 그 사이에 연결통로를 내는 건물도 좋지 못합니다. "H"자 모양의 건물은 가구주나 건물주가 대표자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하지 못하고 병약해집니다.


    건물의 하단부가 상단보다 넓거나 같은 형태여야 한다

    건물이 하단부가 상단보다 넓어야 안정감이 있습니다. 만약 상단보다 하단이 허약하면 안정감이 없어 약상(弱象)이 됩니다.


    건물에 정원(앞마당)과 후원(뒷마당)이 같은 넓이로 있으면 좋지 않다

    정원은 건물 앞에 있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정원(庭園)과 후원(後園)이 나란히 있으면 집 주인이 두 살림한다고 하는 형상입니다.

    더욱이 후원이 정원보다 더 크고 넓으면 후실(後室)이 안방 마님을 누르고 주인 행세를 합니다.


    두 채의 집(건물)을 합쳐서 한 채로 만드는 것은 흉하다

    이웃의 두 채의 집을 하나로 합쳐 집을 짓는 것은 모든 것이 두 개이므로 집의 통일성이 없고 기운이 분산되어 나쁩니다. 이럴 경우 전부를 헐어내고 다시 짓는 것이 좋습니다.


    건물을 부분적으로 개조하는 것은 좋지 않다

    건물의 일부분은 낡은 대로 남겨두고 일부만 고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한쪽은 낡고 한쪽은 새것이면 힘의 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아 불안정한 구조가 되기 쉽습니다. 이럴 경우 기(氣)도 불안정하게 되어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구조물간에 힘의 불균형으로 건물의 수명이 짧아지고 미관도 아름답지 못합니다. 예를 들어 낡은 부분과 새 부분이 접촉되는 지점은 똑같은 하중은 받는데 견디는 힘이 다릅니다. 이때 하중이 분산되지 못하고 낡은 부분으로 집중되므로 쉽게 붕괴될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증축하는 것은 좋지 않다

    단층이었던 건물을 2층으로 증축하면 전체적인 균형이 맞지 않습니다. 처음 1층에 맞게 설계되고 자재(資材)를 썼을 것인데 2층으로 개축하면 하중이 증가하여 건물의 수명이 짧아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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