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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四柱.觀相 2007. 9. 17. 09:53
    입술
     이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다. 하늘이 사람을 남자와 여자 둘로 나누어 놓은 것은, 하나로 합치기 위해서 그런 것이다. 우리 몸에서 남자와 여자가 1:1로 만나는 건 입술과 미지의 성, 두 곳이 대표적이다. 입술은 하트모양이다. 사랑을 하는 곳이라는 뜻이다. 남자와 여자는 사랑하면 입술부터 맞춰본다. 잘 맞는지 안 맞는지. 이게 흔히 말하는 겉궁합일까?
     
     인체에서 하트 모양을 한 곳은 입술과 유방 그리고 엉덩이 세 곳이 있다. 얼굴에 있는 하트는 바로 선 모양이고 몸에 있는 하트는 거꾸로 선 모양이다. 하트모양으로 생긴 것은 전부 사랑을 하는데 쓴다. 그래서 아마 하트가 사랑을 뜻하게 된 모양이다. 또 입술로 하는 사랑의 표현인 키스는 남녀관계에 있어서는 연인과 친구의 경계선이다. 아무리 가까운 친구라도 남녀 사이에 키스를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형상의학에서는 남자가 코가 작은 반면에 입이 크면 여자의 형상이라고 본다. 남자 화장실에 가는지 여자 화장실에 가는지를 묻지 않고, 입이 큰 반면에 코는 작으면 아무리 남자 화장실을 가더라도 여자라고 보는 것이다.
     그래서 남자가 입이 크면 실제 성별이 남성이더라도 여자같이 욕심이 많고 소심하다고 본다. 또 신경질을 잘 부린다. 왜냐하면 여자처럼 욕심이 많아서 하고 싶은 일은 많지만 세상일이 모두 내 뜻대로 되지는 않으므로 마음 속에 분노가 많이 쌓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관상학 서적에는 '주먹이 들어갈 만큼 입이 큰 남자는 천하를 얻을 상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면 형상의학의 관점과 관상의 관점은 반대가 된다. 이건 이렇게 해석해야 한다. 남자가 입이 크고 코가 잘 생기면, 입이 커서 스케일이 크고 코가 잘 생겨서 추진력이 있다. 그렇지만 입이 큰 반면에 코가 작으면, 욕심은 많지만 추진력은 없어서 실패가 많다는 뜻이다.
     이런 남성은 주관을 세울 필요가 있다. 세상이 뭐라든지 자신의 주관과 의지에 따라 주도적으로 인생을 살아야 한다.
     
     코가 작고 입이 큰 남성이 세상의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혹시라도 남이 돕지 않는다고 분개한다면 또 한 가지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그것은 세상의 태풍에 쓰러졌을 때 남의 도움으로 일어선 것은 진정으로 일어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세상은 어차피 혼자서 사는 것이라고 누가 말했던가? 세상의 태풍이 아무리 거세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야 한다.
     
     여자가 입이 크면 식욕과 성욕이 강하고 애정이 풍부하다고 본다. 입이 큰 여성은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생리적 욕구가 강해서 이성의 유혹에 잘 넘어가는 편이다. 더구나 입이 큰 여성은 포용력이 있어서 연하의 남자들에게도 애정을 많이 느낀다. 물론 사랑에 어떤 조건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연상연하 커플이 나쁜 건 아니다. 다만 욕망은 사랑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혹시 더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 싶다면 먼저 자기 자신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입은 여자의 상징이다. 여성은 모름지기 입이 예뻐야 하는데 크다고 해서 다 좋은 것은 아니다. 만약 입이 커서 음식을 잘 먹는데 몸이 말랐다면 피가 모자란 사람이다. 즉 혈허(血虛)하므로 함부로 헌혈을 해서는 안 된다.
     
     남자는 입이 예쁘고 야무지게 생긴 여성이 남자를 밤에 즐겁게 해준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라. 왜냐하면 여자는 입이 도톰하고 야무져야 그곳도 좀 도톰하고 조여 주는 힘이 강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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