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묘지에 정면으로 불어오면 묘위에 잔듸가 살지를 못하고 죽게된다. 죽은 잔듸를 다시 심는다고 해도 2ㅡ3 년이 지나면 역시 잔듸가 하나도 남김없이 다 죽게 된다 묘에 바람이 들어오면 흙의 수분이 증발되고 흙이 푸석푸석 해져 밟으면 쑥 내려간다.묘지 주변에는 나무와 잡초 잔듸가 잘 자라지만 바람이 정면으로 부는 묘위에는 살풍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묘위에 보면 잔듸는 고사하고 나무와 잡초가 전혀 살지를 못한다. 묘에 살풍을 맞으면 잡초하나 자라지 못하니 묘 속에는 어떤 모습인지 안보고도 알수있다 . 시신이 살풍을 맞으면 환골탈퇴가 되지않고 검게타 흉한 몰골이 된다. 유골이 이지경이 되니 후손에게도 나쁜 기운이 전해져 그 자손이 중풍이나 정신 질환과 온갖 재수없는 일이 일어난다.
어떤 사람은 이런것은 수맥이라 하지만 묘 위에만 잔듸가 죽는것은 절대 수맥이 아니다,수맥이라면 묘위에 뿐만 아니라 주변에도 같이 잔듸가 죽는다.
묘위에 잔듸가 없고 다시 심는다고 해도 3 년내에 전부다 죽는다.
이 묘를 보면 바람이 묘지에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를 알수있다. 묘 반쪽만 바람의 영항으로 잔듸가 죽고 반쪽은 잔듸가 온전한것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