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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단지(傳單紙)
40 대 아줌마가 일당 3 만 원을 받고 한 회사의 전단 지를 돌리고 있었다.
한참을 돌리다 보니 소변이 마려워서 전단 지 꾸러미를 나무 그늘 아래 두고 근처 화장실을 갔다 오니 전단지가 보이지 않았다.
근처에 앉아 있는 아저씨한테 물어 보기로 마음 먹고, 자기 딴에는 유식하게 말한다고
“아저씨! 혹시 근처에 홍보지(弘報紙) 못 보셨어요?”하고 물었다.
그 물음에 그 익살스런 아저씨 왈:
“뭐? 홍보지요? 난 50 년 넘게 살아 오면서 백씨는 서너 명 봤어도 홍씨는 본일이 없소”
???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