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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지단상
    無佛스님法問 2011. 12. 22. 06:33

     

    오늘은 동지날

    최씨 김씨 박씨 이씨

    귀하고 천하고 차별없이 맞는 동지날이다.

     

    일년 열두달 벌어진 모든 것들을 회광반조해 보는 날이다.

    자의든 타의든 본의 아니게 허물을 짖고살았다.

    내일 부터는 새마음 새뜻으로 착 하게 살아야지 .!

     

    돈 도 벌고 출세도 하고 하는 일이 잘됬으면 좋겠다.

    또 한살 더 먹으니 어린애 들은 좋고 50이상은 그렇다.

     

    동지 팥죽에 왜 새알을 넣을까?

    세상만사가 행복과 불행이 한 그릇에 담겨 있기 때문에 이다.

     

    몸만 두고 마음만 있을 수 없고 .

                   마음만 두고 몸을 따로 둘수없다.

    무엇이 명료한 사실인가?

                   몸.따로 마음 따로 둘수 없다는 사실이다.

     

    진리란 것이, 미혹함을 깨치는 데서 나오고.

                   미혹함을 알아 차릴때, 진리를 얻는다는 것이다.

     

    마음을 알고, 자성을 깨닫는 것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이미 다알고 있면서도, 미련을 떨처내지 못하여, 자승자박 하는 사람이 많다고 본다.

     

    한해가 마무리 되는, 동지를 맞는, 불자의 마음 가짐은 마귀나 귀신을 몰아내는

    동지 팥죽인줄 알아서는 아무련 도움이 되지 않은다.

     

    동지 팥죽은 자기 마음 속에 존재하는, 모든 "부정적인" 요소들을 몰아내는

    '참회"을 통해서 회광반조 하여 새로워 지자는 다짐에서 이다.

     

    자기 마음의 부정적인 요소는, 자기 밖에 모른다.

     

    자기 마음의 부정적인 요소를, 몰아내지 않으면, 행복하거나, 성공 할수가 없다.

    혹여 부정적인 실수를 하며 살아 왔다면,

    닥아 오는 내일부터는 다시 실수하지 않겠다는 맹세가 동지 기도다.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실수하며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중생세계가 아닌가.!

     

    가족은 실수하는 식구을 이해하고 용서 하여 주기 바란다.

    인간이 만물의 영장 이란 말은, 용서하는 할줄아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이다.

     

    집착이 가장 부정적인 요소다.

    탐하는 마음, 성내고 원망하는 마음, 미워하는 시기 질투하는 마음이, 부정적인 요소다. 

     

    많은 사람이, 집착으로 인해, 자기도 괴로워 하고, 남도 괴롭게 한다.

     

    생각이 추하고, 부도덕한 부정적인 마음을, 경책하는 것이 수행이다.

    동지 불공의 의미는,

    미혹한 무명의, 어리석음으로 부터, 벗어나는 자아성찰의 기회를 주는 기도다.

     

    어리석음을 ,빨리 알아차리는 공부가, 무상(無常)공부다.

    우리들의 실체란 과연 무엇일까?

    인간의 실체 당신의 실체. 나의 실체. 남편 아내 부모 자식 의 실체가 다르다.

    축생의 실체, 소의 실체. 고양이의 실체. 물에 사는 고기의 실체는 저마다 다르며 고유한 것이다.

     

    나무의 실체.꽃의 실체.하늘과 구름의 실체가 다르다.

    각기 실체가 다르면서 동시에 존재하는 것이 실체의 고유함이다.

     

    100년 전만 해도, 흑인이 세계를 통치하는 강국의, 대통령이 나오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100년 전만 해도 일게, 평민이 한 나라의 국왕과 같은 자리에, 앉을줄 아무도 몰랐다.

    오늘의 내 형편이 할잘것 없지만 불가능 한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 나라에 성공한 정치인 사업가 대학 교수 등

    모두가 코흘리게 까치머리 보리밥 먹고 자란 가능 없는 풋내기 들이 였다.

     

    끈임없이 변하는 것이 세상의 진리다.

    그점을 정확히 알려주는, 세월의 의미(인생의 늙어감) 그것이 바로 오늘 동지불공이다.

    불공은 자기 성찰이요 남과, 더불어 나누는 실천 수행이다.

    시간이 나지 않은 사람은 5분 이상만 "나는 부처다 나는 부처다

    백 여덟(108) 번만 불러라

     

    형상(곁)으로만 보고, 사람을 무시하고, 차별하는 것이, 가장 부정적인 실수다.

    지위 고하, 빈부귀천, 장애 비장애인, 못생기고. 잘생기고. 날씬하고. 뚱뚱하고,

    모두가 각자의고유의 권한임을 존중해 주는 자신이 되라.

     

    팥죽 한그릇이 자기를 변하게 하는 자성 부처님과의 만남이다.

             팥죽을 먹어야지 하는 마음이 부정을 걷어내는 실천이다.

     

     

    오직 자신 속에 내재 되어 있는 열등감 아집 집착 착각 성질 성깔 을 순화 하고.

    품위와 인성 고유한 인생을 설계하려는 용기와 발원이 있어야 한다.

     

    절이 아니드라도 퇴근길에 동료에게 한 그릇 팥죽을 콜 하기 바란다.

    인터넷으로 기도 접수한 모든 가족 에게 동지 핕줏 한그릇과 동치미 을 보낸다

    나무 불_()_.나무 법_()_. 나무 승_()_. 

     

    팥죽의 의미는?

    선사왈 .........."

    자성(自性)의 구름이 흩어 짐이요.

    자성의 달 그림자가 밝아 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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