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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 참 많이 변한다.
    日念苾 2011. 6. 20. 07:58

     

    2012여수박람회 D-327

    (5. 12 ~ 8. 12)

    2011년 6월 20일()   음력 5월 19일

    해뜨는(지는) 시각 05:15, 19:45, 기 최저 19℃, 최고 23℃, 강수확률 20/20%

     

     

     

    창녀가 처음부터 활딱 벗은 것은 아니었을 것이고, 더불어 살아야할 현실에서 마지못해 웃음을 허락하다가 손과 입술까지 괜찮을 거라고 여겼겠지만,

    어느 순간 기왕지사 이렇게 된 마당에 모든 것을 체념하고 못할게 뭐가 있겠느냐고 홀딱 벗게 됐을 터,

    잃어버린 순결과 지조대신 세상 남자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내보이며 쓰레기통 속의 장미로 다시 피어나게 되는 것을...

    그걸 그렇게 잘 알면서도 그대로 되 밢고 있음이 인부동(人不同)!

    세세년년(歲歲年年) 사람 참 많이 변한다.

    우리내 삶 또한 창녀의 삶과 다를바 무엇인가?

    순결한 마음과 하이얀 마음이

    어느덧 현실의 굴레에서

    무참히 짓 밢히고 순응해야 도태되지 않 듯.....

    이렇게 또 하루가 열리고 닫히는 것

    고깃덩어리를 홀딱 벗어 젖히는 창녀보다

    영혼을 빙자하여 자신을 매도하는것이

    더더욱 창피한 치부라고 생각한다.

     

    -하우스 푸어(house poor)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집을 소유하기 위해 자신의 수입 대부분을 사용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말이다.

      예를 들어, 집을 사기 위해 은행 대출을 받았는데 수입의 대부분을 매월 그 이자와 원금 상환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하우스 푸어에

      해당한다. 주로 자신의 수입으로 감당하기 힘든 정도의 비싼 집을 사는 경우이거나, 집을 살 당시에는 맞벌이였다가 아이가

      생기면서 가사일을 위해 한 명이 직장을 그만두면서 수입이 줄어든 경우에도 하우스 푸어가 될 수 있다. 하우스 푸어인 사람은 자신

      소유의 번듯한 집은 있지만, 대출금 이자를 갚고 나면 여윳돈이 부족해져 생활 자금이 없어 가난하게 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랜드 푸어(Land Poor)'  비싼 땅 가진 가난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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