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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아(無我)
    無佛스님法問 2011. 6. 14. 07:41

     

     

    모든 존재는 실체가 없다.

    그래서 마음의 실체도 없다.

    역시 나라는 존재도 실체가 없는 무아(無我)"다.

     

    집이란 것도 나무와 흙, 지붕과 주춧돌이 모여 집.을 이룬다.

    화나고

    분노하고

    슬프고

    기쁜것이 마음을 만든다.

    나란 존재도 부모의 인연으로 지(地).수(水).화(火).풍(風)이 모여 내가 된것이다.

    그래서 모든 존재는 실체가 없다 는 것이다.

     

    실체의 본성을 알면 모든 인연들이 바람으로 와서 바람으로 간다는 것을 볼 수 있어지는 것이다.

    햇빛과 안개 의 시절인연이 맞아야 구름이 일고,

    구름이 바람을 만나면 비가 내린다.

    모든 법계의 이치가 인연이 모여 비도 되고 구름도 된다는 말이다.

    홀로 존재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다.

     

    무아(無我) 였든 내가 시절인연이 도래 하여.

    아내가 되고,

    며느리가 되고,

    엄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실체가 없는 나이지만 내가 없는 가정은 불행하여 지게된다.

    아내가 없다면,

     어머니가 없다면,

    그가정은 불행할수 밖에 없다.

     

    때로는 보잘것 없고 부족하고 모자라는 나 이지만 .

    나를 인연하는 가족에게는 가장 소중한 나 이기도 한것이다.

    그래서 하늘보다 높고 귀한 것이 자기"인 것이다.

    혼자인 나 보다 가족이 있는 내가 더 가치있고 존귀한 존재가 되는 것이다.

     

    대승에서는 팔만사천 번뇌가 불법이요.

    탐진치(貪瞋癡) 삼독심(三毒心)이 불법자체라 한다.

    연꽃이 진흙을 의지해서 피어나는 이치라는 뜻이다.

     

    고통과 땀의 노력이 소산의 실체다.

    시련과 고통 희생이 가정의 행복을 가저오는 소산의 실체"다.

     

    내가없고 내 아닌것도 없고

    모자라고 부족한 나 도 없고

    잘나고 도도한 나 도 없다.

    무아(無我) 무인 무중생상 무수자상이 없어야 비로소 참 보살이라 한다.

     

    만석을 가족에게 남겨주는 것보다.

    농사를 지을줄 아는 방법"이나 교육'을 시켜주는 일이 지혜'로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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