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必自侮然後人侮之 (인필자모연후인모지)

 

人必自侮然後人侮之 (인필자모연후인모지)

 

 

‘人’(인)은 ‘사람’이다.

 

‘必’(필)은 ‘반드시, 틀림없이’라는 뜻이다.

 

‘自’(자)는 ‘자기, 자신, 스스로’라는 뜻이다.

 

‘侮’(모)는 ‘업신여기다, 깔보다’는 뜻이다.

 

‘然’(연)은 ‘그러하다, 그러한 모양,

 

‘後’(후)는 ‘시간이나 공간상의 뒤’라는 뜻이다.

 

‘之’(지)는 지시대명사로 사용된다.

 

 

♡ ‘人必自侮然後人侮之’ (필자모연후인모지)는

‘사람이 자신을 업신여기게 되면,

그러한 후에는 틀림없이

다른 사람이 그를 업신여긴다’ 는 뜻이다.

 

 

♡ 타인에게서 업신여김을 당하는 이유는

 

☞ 대개 자기가 자기 자신을 먼저 업신여긴다.

☞ 자신이 자신의 말을 아끼고,

☞ 자신의 행동을 정중하게 해야 한다.

☞ 나에 대한 타인의 평가는 언제나 나에게서 나온다.

 

 

♡ 자신이 자신을 존중하면

다른 사람이 무시하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면 다른 사람이 나를 대하는 자세는

대개 나 하기 나름으로 결정된다.

 

 

♡ 내 강아지라고 괄시하면, 타인은 발길질을 한다.

부부가 서로 업신여기면,

다른 사람들이 사람 취급을 할 리가 없다.

사람이 언행을 함부로 하고 책임감이 없으면,

다른 사람들이 업신여기는 것은 물론이요,

사람 취급은커녕 금수禽獸 대하듯이 한다.

 

 

나의 언행이 바르면,

절대로 다른 사람이 업신여기지 아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