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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하지 않을 것을 미워하고
비방하지 않을 것을 비방하여 업을 짓나니
어리석은 사람은 윤회에 빠져
이승에서나 저승에서 괴로움을 당하누나.
스스로 악업을 짓고
남들 또한 괴롭히고 해치는 일은
그물로 떨어지는 새가
남을 물고 떨어짐과 같도다.
남을 괴롭히는 것
이는 바로 자기 자신을 괴롭힘이니
원수와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나기 때문이니라.
남을 비방하는 것이
바로 자기를 비방함이요
남에게 성내는 일
스스로 자기마음을 괴롭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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