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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은 아침.
매일 같은 사람들.
매일 같은 장소.
매일 같은 이야기들.
매일 같은 마음.
매일 같은 기분.
매일 반복되는 일상들.
한번쯤은,
아주 한번쯤은,
내가 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이때까지 잘 버텨왔다고,
정말 잘 견뎌왔다고,
그리고 앞으로도,
그렇게 열심히 잘 버텨달라고..
그렇게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는 가끔..
심장에게 무리한걸
요구하고있는지도모른다..
슬플때.. 울지않게 해달라구
심장을 쥐어짜고..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을때..
미치지않게 해달라구
심장을 뒤흔들어놓고..
...............가끔은..
내가 살아있다는게......
신기할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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