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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우공양작법
    #佛敎 2007. 10. 10. 15:40
    .. 발우공양작법

    발우공양[鉢盂供養]

    [日用食時?言作法]

    【《食堂作法-鉢盂供養》이 따로 있으나
    이《일용식시묵언작법》범주에서
    그다지 벗어나지 않는다】

    ■하발게[下鉢偈]-생략가
    발우들고 원하오니 한량없는 모든중생
    법의그릇 성취하여 천인공양 받을지라

    ■회발게[回鉢偈]
    [죽비 한 번 치면 합장하고]
    가비라서 태어나신 우리스승 부처님은
    마갈타서 위없는도 원만성취 하셨으며
    바라나서 처음으로 법의바퀴 굴리시고
    구시라서 남음없는 대열반에 드시었네

    ■전발게[展鉢偈]
    [죽비 한 번 치면 계속해서]
    여래께서 지니셨던 응량기인 이발우를
    다행스레 나도이제 이어받아 펼치오니
    이로인해 일체중생 모두모두 남김없이
    평등하게 삼륜세계 공적터득 하여지다
    옴 발다라야 사바하[세번]

    ■[죽비 세 번 : 발우를 편다]

    ■[죽비 한 번 : 진지를 한다]

    ■십념[十念]
    [실제로는 십이념]
    청정하온 법신이신 비로자나 부처님과
    원만하온 보신이신 노사나불 부처님과
    천백억의 화신이신 서가모니 부처님과
    구품연대 안내자신 미타여래 부처님과

    오는세상 하생하실 자씨미륵 부처님과
    시방삼세 항상계신 일체모든 부처님과
    시방삼세 항상계신 일체모든 가르침과
    크나크신 지혜성자 문수사리 보살님과

    크나크신 행원력의 보현보살 마하살과
    대자대비 크신사랑 관음보살 마하살과
    크신원력 본존이신 지장보살 마하살과
    일체모든 존귀하신 보살님과 마하살님

    마하반야 바라밀로 마하반야 바라밀로
    마하반야 바라밀로 모두회향 하오리다

    ■창식게[唱食偈]-생략가
    부처님과 스님들께 삼덕육미 베푸오니
    법계인천 두루두루 함께공양 하여지다

    ■수식게[受食偈]
    공양받고 원하나니 한량없는 모든중생
    선열로써 음식삼아 법의기쁨 충만하라

    ■육종진언[六種眞言-각기 세 번씩]-생략가
    불삼신진언 : 옴 호철모니 사바하
    법삼장진언 : 옴 불모규라혜 사바하
    승삼승진언 : 옴 슈탄복다혜 사바하
    계율장진언 : 옴 흘리부니 사바하
    정결도진언 : 옴 합불리 사바하
    혜철수진언 : 옴 라쟈바니 사바하

    [密敎集■比丘受食法, 즉 비구의 음식받는
    법에 이르기를 “만약 빈 발우를 보고 그 끝에
    이 여섯 가지 진언을 외지 않으면 삼십겁의
    공부에서 물러나 그 공력을 잃어버리며
    죽어서는 나귀의 태중이나 말의 뱃속에
    들어가니 삼가고 또 삼가라” 하였기에
    이제 여기 기록한다]

    ■봉반게[奉飯偈]-생략가
    이음식의 빛깔이며 향기이며 고운맛을
    위로시방 부처님께 빠짐없이 공양하고
    가운데로 현자들과 성자들께 공양하며
    아래로는 한량없는 중생들에 이르도록

    평등하게 차별없이 고루고루 베푸나니
    받는이는 모두함께 포만감을 얻고나서
    베푼이와 받는이가 너나없이 동등하게
    한량없는 바라밀을 얻고실천 하여지다

    봉반게란 공양받은 어시발우를 이마 위까지
    올린 채 감사하는 마음으로 발원하는 의식의
    게송을 말한다. 수식게에서부터 이 봉반게까지
    하고 발우를 내린 뒤에 아래 오관게를 한다.
    오관게란 다섯 가지 자기 반조를 게송으로 읊은 것이다.

    ■오관게[五觀偈]
    [죽비 한 번 : 합장한 채]
    이음식에 담겨있는 많은공력 생각하니
    과연내가 받을자격 온전하게 갖추었나
    욕심스레 먹으려는 마음허물 비워두고
    몸의건강 지탱하는 양약으로 생각하여
    깨달음을 이루고자 이공양을 받으리라

    ■생반게[生飯偈]
    주린고통 부여안은 아귀세계 여러귀신
    내가이제 너희에게 이공양을 베푸나니
    이음식이 시방세계 온누리에 두루퍼져
    일체모든 귀신들이 빠짐없이 공양하라
    옴 시리 시리 사바하[세번]

    ■죽비 두 번 : 숭늉을 돌린다
    ■죽비 한 번 : 찬상을 물린다
    ■죽비 한 번 : 천수물 거둔다

    ■정식게[淨食偈]
    내가이제 이한점의 물방울을 살펴보매
    팔만사천 미생물이 그속에서 사는구나
    만일내가 이주문을 염송하지 않는다면
    한량없는 뭇생명을 먹는것과 같으리라
    옴 살바 나유타 발다라야 반다반다 사바하[세번]

    ■삼시게[三匙偈]
    이세상의 악이란악 모두끊기 원을하고
    이세상의 선이란선 모두닦기 원을하며
    이세상의 모든중생 모두함께 한가지로
    가이없는 무상도를 이루기를 원을하네

    ■절수게[絶水偈]
    [죽비 한 번]
    내가이제 공양하고 발우씻은 천수물은
    저하늘의 향적세계 감로미와 다름없네
    갈증으로 고통받는 나희에게 베푸나니
    한량없는 아귀들은 주린배를 채울지라
    옴 마휴라세 사바하[세번]

    [혹 어떤 경우는 여기서 해탈주를 하기도 한다]

    ■수발게[收鉢偈]
    [죽비 한 번 : 합장하고]
    이음식을 먹고나니 다시힘이 솟구쳐서
    시방삼세 호령하는 건강한몸 지니었네
    인연결과 되돌리어 마음속에 두지않고
    일체중생 모두함께 신통얻길 바랄따름

    ■죽비 세 번 : 합장반배로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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