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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홀리데이 블루
미국에는 연휴에 심한 고독감 때문에 생기는 우울증 현상을 일컫는 말로 “홀리데이 블루 (Holiday Blue)” 라는 용어가 있답니다.
정상적인 감정을 갖고는 사고를 치지 않습니다.
극도의 고독감 또는 심한 우울증 때문에 특히 연휴 중에 강력 범죄가 증가하는 현상이 매년 되풀이 됩니다.
이런 반 사회적인 현상을 하루 아침에 없앨 수는 없겠지만 홀로 사는 사람들 특히 25세 이상 된 독신 남자들은 어떤 조직이나 여러 모임에 속해서 친구들과 어울리고 돈독한 종속 감을 갖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합니다.
서부를 개척한 유명한 몰몬교 지도자였던 ‘브리검 영’ (Brigham Young)씨는 때를 놓치고 아직 결혼을 하지 못한 노 총각들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아니라는 전제로 “30세가 넘은 미혼 남자는 사회의 위험이다.” 고 말했답니다.
범죄 통계나 사회 학자들이 연구 조사한 결과도 대부분의 강력 범죄는 25세가 넘은 독신 남자들에 의하여 저질러지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번 L.A. 재미동포 여인 살인사건의 가해자도 40대의 한인 독신 남자였고 또 대선 직전에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총기 탈취와 살인 범도 독신 남자였습니다.
버지니아 공대의 대량 총기살상 범도 독신 남자였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 어린 여아들을 납치하여 수욕을 채우고 잔인하게 살인한 가해자들은 모두 독신 남자들이었습니다.
부모님들은 과년한 독신 딸을 걱정하면서도 노총각이 된 아들 걱정은 덜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이러다간 오히려 노총각이 되어가는 아들을 더욱 걱정해야 한다는 소리도 나올 법합니다.
우리 이웃 중에 25세 이상 된 독신 남자들은 부자마을이나 여러 다른 모임 속에서 이웃, 친구들과 어울리고 돈독한 소속감을 갖고 사셔서 이런 문제로부터 벗어나 있어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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