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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을 바꾸는 3가지 스위치
    ●변화와 혁신 2008. 2. 14. 10:45


    감정을 바꾸는 3가지 스위치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만드는 기술


    대낮에 술을 마시는 사람들
    기분 좋으라고 마시고, 언짢은 기분을 잊어버리려고 마시는 술. 기분 나쁜 기억을 애써 잊으려 술을 마시게 됩니다. 술로 기분이 전환된 경험을 하면 다음부터 기분이 상하면 절로 술잔으로 손이 가게 됩니다. 습관이 심해지면 중독이 됩니다.

    그런데 불편한 감정을 바꾸는 방법이 오직 술뿐일까요? 다른 보다 쉬운 방법은 없을까요?
    감정을 바꾸는 최고의 기술은 생각을 바꾸는 것입니다.
    생각이 바뀌면 절로 감정이 변하는 것입니다. 좋아하는 사람의 전화 한 통을 받고 기분이 들뜨거나, 편지 한 통으로 그리움에 눈물짓기도 합니다. 말이나 글만으로 우리의 기분은 바뀌는 것입니다.

    우리 뇌에는 이런 정보와 직결된 감정들이 많이 기억되고 축적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정보가 바뀌면 거기에 따라 감정도 절로 바뀌게 됩니다.

    술은 기분 나쁜 감정을 의식에서 차단시켜주는 기능일 뿐입니다. 근본적인 기분전환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나의 의지로 기분 나쁜 정보를 다른 것으로 바꿔주면 감정은 쉽게 바뀌게 되고 후유증도 없습니다. 감정이 평온을 찾으면 면역기능도 활발해져 몸도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문제는 정보를 어떻게 바꾸느냐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생각을 의도적으로 바꿔보는 것입니다. 생각을 바꾸는 기법 3가지를 익혀 나갑시다.
    생각을 바꾸는 ‘3가지 스위치’ 기술

    첫 번째 기술은 줌잉 스위치(Zooming Switch)입니다.
    카메라로 사진을 즐기십니까. 먼데 있는 사람을 줌잉해서 가깝게 찍는 맛은 별미입니다. 줌 사고법이란 내 마음대로 줌의 배율을 바꿔보는 것을 뜻합니다. 기분이 나쁠 때는 그 사건을 바로 코앞에 줌인(zoom-in)해서 보기 때문에 주변이 보이지 않습니다.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기분 나쁜 그 사건에만 줌인 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이때 의도적으로 줌 아웃(zoom-out)을 하는 것입니다. 멀리 보내보십시오. 저 멀리 말입니다.

    지구 위 저 멀리 성층권 밖으로 멀리 멀리 그 사건전부를 멀리 보내십시오. 뿌옇게 보일 것입니다. 동시에 주변의 다른 것들이 내 시야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 이미 나의 감정은 변해 있습니다. 아까 보다 훨씬 편해집니다. 편안함과 체념과도 같은 생각, 그리고 슬며시 미소도 나올 것입니다.

    “세상사 다 그렇고 그런 거야”라든가, “그 친구도 제가 살기 위해 그런 것일 테지. 나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 그것이 자연의 이치겠지” 등 통달한 심정이 들기도 합니다.

    이때 나의 감정은 무척 편안해지고 이것으로 몸의 면역기능도 활성화 된다고 합니다.

    이 연습을 매일 생활에서 거듭할수록 감정을 바꾸는 스위치 습관이 빨리 정착합니다.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멋진 리더로의 품성이 탄탄하게 갖춰져 갑니다.
    두 번째 기술은 타임-시프팅 스위치(Time-Shifting).
    사람은 지금이라는 시간을 살아갑니다. 과거나 미래에 대해 말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것은 언제나 지금입니다. 지나간 과거의 일에 얽매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노인들에게 많습니다. 그 반대도 있습니다. 허황된 미래의 꿈에만 사로잡혀 있는 사람. 늘 바쁜 것 같으면서 현실은 빈곤합니다.

    우리의 삶은 언제나 지금입니다. 지금을 직시하고 소중히 생각해야 하며, 지금 이 순간에서 행복감을 느끼고 삶을 즐겨가는 것. 이런 마음자세가 여유를 만들어내고 머리를 맑게 해 줍니다. 한편 지나치게 현실에 매몰되어 시야가 극단적으로 좁아지는 폐단도 있습니다. 지나친 현실주의자, 이기적인 사람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 자기가 어떤 타입인가를 잘 판단하여 중심점은 현실에 두되 주변 여러 방향, 미래로도 시야를 굴려 보고, 때로는 과거의 좋았던 기억, 아팠던 추억도 잠시 상기해가며 시간의 폭을 늘렸다 좁혔다 해 보십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새로운 착상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관점의 전환기술이며 아이디어 발상력인 것입니다.
    세 번째 기술은 역할·입장 스위치(Role).
    이것은 인간관계를 좋게 만드는 최고의 심리기술입니다. 상대방의 처지가 되어 보는 것입니다. 부부 싸움은 이것으로 부드러워집니다. 부모자식간의 갈등도 이것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저명한 인간관계 연구의 일인자 토머스 고든 박사는 상대방자리에 나를 놓고, “내가 그 사람이라면 어떤 기분이고,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를 생각해 보자”고 가르쳐 줍니다. 서로의 관계가 확 달라진다고 단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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