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운이 좋은 운세였다면 금상첨화로다. 한 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서, 오래 기다려온 날이다. 공직이나 사업을 하고 있으면 대성할 운이다. 천귀성이 들었으니 명예와 부귀도 따르리라.
중년운이 약한 사람은 말년운부터는 개운 될 시기로다. 그러나, 운세가 잘 풀린다고 방심은 금물이다. 앞으로 어떻게 잘 가꾸고 관리할 것인가를 생각하라. 간혹 질병으로 고생을 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념해야 한다.
또한, 독선적인 성격으로 고집을 피우면 크게 낭패를 면하기 어려우며, 삶의 여유가 있다고 투기나 혹은 무리한 투자는 하지 말라. 그로 인한 가정의 불화의 씨앗이 될까 염려된다.
인생에 삶이란 본시 고달프고 힘겹다. 동이 트면 밝음도 해가 지면 어둠뿐인걸... 그간 많은 고생으로 얻은 열매이니 소중함이 비할 바가 없다.
배고픈 사람에게 먹을 것을 대접하고 이웃을 생각하는 여유가 있으니 모두가 자신에게 고마워하리라.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추앙하고 따르니, 그동안 착한 선을 심은 유산이로다
그러나, 가지 많은 나무가 바람 잘 날 없듯이 아직도 이루어야 할 일. 마무리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심신이 피로하여 과로로 인한 사고를 주의하라. 삶의 현장에서 피로가 축척 되기도 하지만, 손님처럼 찾아오는 질병 일수도 있다. 마음의 여유와 휴식이 절대 필요하나, 하던 일에 손을 떼면 더 무기력하고 쉽게 지치니 열심히 정진하라. 일하는 즐거움이 맘에 적잖은 기쁨이로다.
사방팔방 어디를 가든 항상 환대 받고 일이 기다리고 있으니, 하루 세끼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말년에 부부이별수가 보이니 부부간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라.
호랑이와 같이 용맹스러움과 지모가 뛰어나고 당당하니 만인이 존경한다. 일찍이 학문에 열중했다면 학자요, 무에 능통하면 무관이 될 운명이로다. 공직에 있으면 능히 자신에 몫을 잘 할 수 있는 중견 간부 공무원이 되고, 사업을 해도 크게 번성할 운명이다. 다만, 지나친 독선과 강한 고집으로 남의 충고를 가볍게 여기지 말라.
그로 인해. 타인이 어부지리 식으로 대신 이득을 얻으니, 때로는 남의 충언도 겸손하게 받아 들어야 한다. 자신의 능력만 믿고 밀어붙이다가 추락할까 염려된다. 폭풍과 같은 거센 바람이 불면 일단 피하는 것도 좋은 운명으로 바꿀 수 있다. 개구리가 멀리 뛰기 위해서 한발 짝 물러섬과 같이 일보 후퇴는 두발 짝 전진을 위함이다.
그 동안에 모은 재산은 본인의 능력이지만, 부부사이에 보이지 않은 갈등은 배우자의 심성을 헤아리지 못함이라. 진정한 호걸은 이성관계가 깨끗하다. 부부사이에 금이 가지 않도록 늘 관심과 사랑을 쏟도록 노력하라.
또한,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인색하지 말라. 겸허함으로 남을 돌아보는 마음이 더욱더 귀한 명예를 빛내리라.
자신이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고 말년을 맞아 회고할 시기이다. 회고록을 집필하는 마음으로 삶에 임하라. 생로병사가 오행의 운행 탓이니 부귀영화도 인연이 다하면 모두 헛된 꿈에 불과하다. 산전수전 다 겪은 삶이니, 세상 보는 안목이 뛰어나고 출세하여 세인의 이목을 집중 받는다.
자신의 삶 한때에 남의 가슴에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혹은 세 치의 혀로 독설을 토하지 않았는지 반성하고 돌아볼 시기이다.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질 사람이 없으니, 미리 베풀어 함께 짐을 지을 자를 친구로 삼아야 한다.
지나친 재물에 집착하지 말고, 배우자와 자녀문제에 신중을 기할 시기이다. 부부간의 정분을 돈독히 하고, 배우자의 심성을 헤아려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말년에 독방을 쓰기 쉽다.
막힘이 없이 언변에 능통하니 뛰어난 화술가 라 할 수 있다. 명예욕과 성취욕이 강하여 세상살이에 승승장구하겠다. 또한, 불도저와 같은 추진력으로 세상 사람의 시기와 미움을 사기도 하지만, 베풀 줄 아는 따뜻한 정으로 잘 친화되어 뒤 끝없는 사람으로 통한다.
고집이 강하고 억지도 잘 부리는 성격에 스스로 피곤하다. 처세와 화술에 능통하고 수완이 뛰어나 무역업이나 영업직에 종사하면 대성하겠다. 하던 일을 마무리도 하기 전에 새로운 일에 뛰어드는 것보다 마무리를 확실히 하고 다른 일을 추진해야 손해를 면한다. 남다른 미모와 화술이 뛰어나니 이성과의 교제로 인해 가정을 소홀히 하면 파산한다. 한 곳에 뜻을 두어 정진하면 말년운의 어려움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겠다.
어려서부터 명석한 두뇌로 신동이라 칭함을 얻는다. 학문의 귀재로 학업운이 열려 있다. 재능과 섬세한 판단력이 한 분야의 두령이 되기에 충분하다. 공직이든 교직이든 명예와 권세가 따르니 모든 이들의 귀감이 되고 동량이 되리라.
어진 배필을 얻었으니, 가정의 화목이 있고 자녀들도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니 아마도 타고난 복이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정도 많고 마음이 넓어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려하니 남이 모르는 수고로움과 땀 흘리는 고단함이 있다.
세상의 밝은 면만 보고 학자나 교육자의 길로 가는데 어려움이 없다. 혹은, 사리사욕과 부정부패에 동참치 않아 눈먼 관료들의 모함의 표적이 될 수 있다.
춥고 헐벗은 이들을 보살피는데 누가 시기할까? 성직자와 같은 문자로써 자신의 인생경영에 어려움이 없고 복된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초년. 중년. 어려운 생활에도 굽히지 않았으니, 이제 수확기에 들어 창고마다 곡식이 가득하고 방마다 재물이 넘치니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고 추앙한다. 마당 쓸고 돈을 줍는 격이로다.
자식들도 결혼하여 손자를 안겨주고 가정도 참으로 평화롭고 즐겁다. 모든 재물은 있을 때 아끼고 이웃 보살피는데 게을리 하지 말라.
너그러운 마음으로 조급함을 부리지 아니하니 많은 사람과 융화가 빠르다. 손익을 생각지 말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 모두에게 베풀어라. 그들의 바람막이로 인해 인생에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리라.
한때는 부부간의 갈등도 있으나, 지혜롭게 잘 극복할 수 있겠다. 가지고 있는 재산 지키려만 하지말고 나누는 삶으로 자손들에 축복을 소망하라.
달리고 달려도 지칠 줄 모르는 천리마와 같다. 밖에 나가야 일이 풀리고 생기가 넘치는 의기의 남아요, 포부는 장대하다. 수리에 밝고 장사수완이 능하다. 대양을 건너 무역업이 잘 맞으며 공직이나 외교관도 잘 어울린다. 집에 있는 날보다는 밖에 있는 날이 더 많다.
부부갈등이 심각하니 오래 동안 한곳에 안주 못하는 성격 탓이다. 어느 장소에서나 함부로 눕지 말라. 여색으로 인하여 가산을 탕진할까 염려스럽다.
만월공산 달빛아래 어디선가 홀로 우는 두견이가 애처롭다. 세상 번뇌 다 잊은 듯 팔을 괘고 누었으니 고상한 인품이지만 그 내심은 고독하다. 육친내정 별로 없고 호형호제 정답던 사람 모두 떠나고 홀로 남았으니 인간의 정이 사뭇 그립다. 만나면 헤어지는 게 세상의 이치라지만 인연이 없다 탓하지 마라
오대양을 넘나드는 수완을 가졌으니, 세인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을 수도 있겠다. 많이 만나고 헤어지니 이동도 많다. 쌓은 공보다 얻은 이익이 없어도 남을 탓하지 아니하면 그 온화한 성품을 세인들이 칭찬한다.
그러나, 자신에게 냉엄하고 조급함이 실패수를 부른다. 말년에 재물이 충분치 않으니 투기를 하면 결코 실패한다. 작은 것부터 차례차례 쌓아가라.
오른손에 칼을 들고 왼손에 창을 드니 장수가 제격이라. 처음부터 학문에 정진하였으면 무리를 지휘하는 위치에 서서 명예과 권세를 누릴 운명이다. 개인적인 사업보다는 공직에 있는 게 유리하다. 개인사업을 하면 실패가 잦고 업종도 자주 바꾸게 된다.
재주와 능력. 그리고, 두뇌도 따라주나 개인사업에는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 대인관계가 무한한 것은 자신의 호탕한 성격이요. 고집과 오기를 부기를 것은 자신의 흠이라. 얻는 것보다는 주는 것을 더 즐기는 삶이니, 그것이 말년운을 열어주게 된다.
창의성이 뛰어나며 진취적이고 감수성이 있어 대중문화에 크게 기여한다. 문장이나 음악 미술 등 예술감각이 뛰어난 예기를 가졌다. 재주로 인해 우월감에 빠질 수 있으니 항상 겸허하고 분수를 지키는 삶을 영위하라.
자신의 재주만 믿고 자신의 한계를 넘는 사고방식으로 매사에 임하면 큰 실패를 보기 쉽다. 한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여러 분야의 중간에 드는 것보다 낫다.
타고난 재간과 끼가 있으니, 인기성향의 업종에 종사하면 대성할 수 있다. 만인을 접하게 되니 명예와 직분에 치명적인 구설수를 조심하라. 공든 탑이 무너질까 염려스럽다.
두뇌가 명석하고 어질어 군자의 기상이다. 성격이 강직하고 자존심이 강하여 자신의 뜻과 맞지 않으면 타협이 어렵다. 그러나, 남의 말은 잘 듣고 인색하여 일명 옹고집으로 통한다.
동기간의 정이 부족하고 식구들과 떨어져 생활을 하니 그 삶이 고독하다. 세상의 경영을 원리 원칙으로 따지니 부딪침도 많으나, 타의 모범이 되어 정직성과 도덕성을 인정받는다.
공직이나 대기업의 종사하면 자신에 삶을 경영하는데 무리가 없겠다. 자신의 사고가 흐트러짐이 없이 매사의 조심하니 피곤하고 고달프기 마련이다.
만인이 스승이니 모든 유혹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는 타인이 가늠하기 어렵다. 세상의 모든 것을 감싸안으려는 그의 심성은 영원한 스승이라 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