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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 탑사와 수많은 돌탑들이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마이산탑사 대웅전과 앞에 보이는 비가 이 돌탑을 쌓았다고 하는 이갑용처사사적비입니다.이갑용처사는 임실 출생으로 25세에 수행을 하기 위해 이곳 마이산에 들어왔다가 어지러운 세상을 한탄하며 백성들을 구제하겠다는 신념으로 밤에는 기도를 드리고 낮에는 이 탑들을 쌓았다고 합니다.
마이산 탑사 대웅전 뒤로 보이는 큰 탑 2기가 보입니다. 천지탑으로 마이산 일대의 탑 중에서 가장 큰 탑이라고 합니다.
마이산 탑사 뒤로 보이는 큰 바위가 바로 마이산 암마이봉입니다. 이곳의 돌들은 사질역암으로 어떤이는 이 사질역암을 이렇게 표현하였습니다. "누군가 여기에 콘크리트를 쏟다 부었다"라고 표현하였는데 이곳은 바위는 작고 큰 바위들이 서로 엉켜있는 특이한 모습입니다. 인근의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이런 특이한 바위는 이곳이 예전에는 커다란 호수로 바위와 자갈이 퇴적되어 있다가 한꺼번에 융기하면서 솟아 올랐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마이산 봉우리쪽에서는 민물고기와 조개의 화석이 발견된다고 하니 이런 주장을 더욱 설득력있게 하고 있습니다.
마이산 탑사 영신각 뒤로 보이는 암마이봉암마이봉 중간 중간에 보면 움푹 파인 부분들이 몇군데 보이는데 이를 '타포니'라고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타포니 현상은 마이산 중에서도 남쪽면에서만 나타난다고 하니 그것 또한 신기한 일입니다.
마이산 탑사 영신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