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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에서 내려오는 미용법♨wellbeing,건강 2007. 9. 21. 09:43
궁중에서 내려오는 미용법
옛날 방법이라고 무시하면 큰코 다친다.쌀뜨물 세수, 밥김 쐬기 등등 촌스러운 방법 속에 현대과학에 버금가는 노하우가 숨어 있다.
클라란스, 아베다 등 유명 외국 브랜드 연구팀도 인정한 궁중 여인들의 미용법.
궁중 스팀타월 밥김 쐬기
::: 밥김이 솟아오를 때 얼굴을 데지 않을 정도로 가까이 대고 그 김을 쐬는 것.
지금의 스킨케어실에서 하는 스팀타월과 같은 효과로 묵은 각질을 벗겨내는 것은 물론 곡물팩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옛날 수라를 짓던 궁녀들의 얼굴이 하얗고 매끄러웠던 첫째 비결이 바로 밥김 쐬기.
외국인이 인정한 효과 살뜨물 세수
::: 쌀뜨물로 얼굴과 손을 씻는 것은 궁중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널리 행해진 방법.
외국 클라란스의 연구팀이 한국의 전통 미용법을 연구하다가 쌀뜨물에 녹아 있는 쌀 전분이 뛰어난 수분 흡수력과
화이트닝 효과가 있음을 발견했다는 것으로도 쌀뜨물의 미용효과를 알 수 있다.
피부미용에 좋다 다 벗고 자기
::: 옛날 궁녀들은 잘 때 보드라운 피부를 위해 옷을 입지 않고 나체로 취침했다고 한다.
우리가 잠을 잘 때 피부도 충분한 휴식과 세포재생을 하게 되는데 껴입은 옷은 이런 세포의 활동을 방해한다는 것.
다 벗진 않더라도 되도록 얇게 입고 자는 것이 건강과 미용에 도움이 된다.
피부에 생기를 준다 인삼물
::: 인삼의 사포닌 성분이 피부 세포를 활력 있게 해준다. 황진이는 인삼잎을 깨끗이 씻어 그늘에 말렸다가
늘 차로 달여 마셨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인삼의 효능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흔히 먹는 굵은 뿌리보다 가늘게 난 잔털이나
잎 부분에 미용성분이 더 많다.
저칼로리 필수지방산이 듬뿍 검은깨와 들깨요리
:::노화방지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가득 들어 있으면서 저칼로리라 살이 찔 염려가 전혀 없는 검은깨.
궁녀들의 밥반찬에는 검은깨를 이용한 요리들이 빠지지 않고 올랐다 한다.
검은깨는 미역, 다시마, 파래 등의 해조류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다.
노화방지 &혈액순환 촉진 초마늘
::: ‘아침저녁으로 식사한 후 초마늘 2~3쪽을 먹으면 허리가 가늘어진다’는 이야기가 궁중에 내려올 정도로 초마늘은 궁녀들의 사랑을 받았다. 마늘의 알리신 성분이 혈행을 촉진하고 피부가 약산성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무시할 수 없는 효과가 있다 궁녀들의 화장품
수세미즙 현대에도 화장품 원료로 많이 사용되는 수세미. 수세미즙을 요즘 화장수처럼 얼굴과 가슴에 바르고 자거나
수세미즙에 쑥가루, 달걀 노른자, 고운 진흙 등을 섞어 팩을 하기도 했다.
꿀 피부가 거칠고 건조하다 생각될 때는 꿀을 한 숟가락 떠서 마사지한 후 씻어낸다.
머리를 감을 때도 창포물에 꿀 반 숟가락을 타서 머리를 감으면 거친 머리카락이 부드러워진다.
율무 궁녀들이 많이 사용한 천연팩. 얼굴에 헝겊을 깔고 율무가루를 물에 타서 붓으로 계속 헝겊을 적셔준다.
얼굴이 부었을 때나 기미나 검버섯 등 잡티에도 효과가 좋다.
궁중에서 즐겼던 약탕 목욕법
::: 쑥목욕
봄철에 나는 약쑥인 ‘인진쑥’이 가장 효과가 좋다. 헝겊에 말린 쑥을 넣고 욕탕물에 우려낸 뒤 몸을 담근다.
여기에 볶은 소금이나 죽염을 넣으면 더욱 좋다.
::: 무청목욕
말린 무청이나 순무잎을 욕탕에 넣어 우려낸 물로 목욕하는 것. 피부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효과가 탁월하다.
목욕하기 3~4시간 전에 담궈나야 충분히 우러난다.
::: 해수탕
해변 여성들이 주로 쓰는 방법인데 효험이 인정되어 궁중에 전해졌다 한다.
바닷물 속의 각종 무기질과 광물질이 인체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삼투압 작용으로 노폐물을 빨리 배출할 수 있게 한다'♨wellbeing,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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