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수 있는곳
사람은 왜 매일매일 집으로 돌아오는 것일까?
아무리 아내가 무서워도,
어린아이들이 귀찮더라도 대부분의 셀러리맨인 가장들은 하루의 일이 끝나면 긴 퇴근
시간을 소비하면서,
콩나무 시루같은 교통지옥인 지하철이나 버스에 흔들리면서 열심히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들은 집에서 잡자고,
몇시간 뒤에 일어나면 또 곧바로 출근해야 할 것을 알면서도 집에 돌아오지 않으면
루가 끝나지 않습니다.
족이 없는 독신자 또한 그곳이 아무리 쓸쓸하고 재미없는 공간일지라도 하루가 끝나면
자기의 거처로 돌아 갑니다.
인간이란 마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하루를 끝내고 있지는 않을까 할 정도로 매일매일
귀가하고 출근하는 동물인 것입니다.
이 것은 왜 일까요.
그것은 외적(外敵)이 없는,
마음으로부터 리랙스하여 휴식할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자기 집이기 때문 일것입니다.
일본 속담에 "남자는 한 걸음 밖으로 나가면 7인의 적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만.
그것은 남자에 국한되지 않고 여서에게도 어린이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집안에서만은 모든 방심이 허용됩니다.
편안하고 포용력이 가득 찬 따뜻한 공간인 것입니다.
아무리 밖에서 정신적으로 힘들지라도,
육체적으로 피로해도 자기 집이 있으므로 참을 수 있습니다.
귀가 할때까지의 인내인것입니다.
귀가해서 유체적·정신적 피로를 차분히 풂으로써 다음날에도 활력과 기력을 되살아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매일 심신의 피로를 자기가 가장 안심할수 있는 집에서 풀수있다는 것은 사람의
건강관리의 기본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즉 집이 그와 같이 리랙스 할수 있어 안심할수 있다는 것은 그곳에 사는 가족의 건강에
기본적인 조건인것입니다.
그러므로 주거는 중요합니다.
귀가했는데도 외부의 잡음이 들어오는것같은 주거는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외부에 충만되어 있는 여러가기 "사기"(邪氣)가 쉽게 집안으로 들어오는 것같은 주거도
풍수상에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주거환경으로 인하여 생각지도 않은 증상이나 병을 발병하게 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1) 문이나 창문이 큰도로를 향하고 있을 경우?
양방향에서 자동차가 왕래하는 큰도로 혹은 철도노선에 바로 정면으로 향하고 있는 문이나
창문은 좋지않다(불면,피로,권태,현기증이 일어난다).
자동차가 왕래가 많은 도로나 철도노선은 도로나 노선에 따라 빠져나가는 듯한 기분을
만들고 있으므로 실네에 충실한 기(氣)가 있으면 이것을 밖으로 빼버리고 맙니다.
따라서 그곳에 사는 사람은 차츰 기(氣)가 빠져나가고 건강을 잃어 갑니다.
(처방)
도로로향한 창을 폐쇄하고 뚜거운 천으로 커튼을 치고 관엽식물을 놓으면 실내로 들어오는
소음이 적어지고 자극이 약해집니다.
또한 심신의 피로가 자연스럽게 회복되고 관엽식물은 생기작용이 있으므로 사람의 기를
강하게 하여 원기있게 만들어 줍니다.
이때 잎이 크고 초록이 짙은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면의 문이나 현관이 자동차 다니는 도로와 접해있을 경우에는 문에 깃발등의
족자를 걸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