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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공한 사람들은 ‘Stop Sign’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변화와 혁신 2007. 9. 17. 16:35
    성공한 사람들은 ‘Stop Sign’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똑같은 학교를 졸업했는데도 불구하고 한끝 차이 학번 동기가 성공한 이유는 바로 거기에 있다.
    이제, 101%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Stop List’에 관심을 가져 보라. 
     
    모든 면에 있어 성공가도를 달리는 그랜드슬램의 여왕들에게는 특별한 공통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진정한 인생의 웰빙을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필요한 유혹이라면 여관 침대방이라도 풍덩 빠져버리고,
    정말 멋진 저녁 성찬이라면 다음날 브리짓 존스가 된다 하더라도 끝까지 식욕을 멈추지 않는다.
    당신도 마찬가지라고?
    그런데도 인생이 하찮고, 숙취로 얼룩진 몰골이 정말 말이 아니라고?
    똑같이 즐기는 듯한데, 왜 이런 차이가 발생하는 걸까?

    그것은 ‘Stop Sign’에 대한 프로적인 감각에서 오는 차이다.
    열심히 즐기는 동안 잊었던 현실 감각을 얼마나 빨리 되찾고 적응해 나가느냐,
    이것이 진정한 프로들만의 웰빙법의 키워드다.
    진정한 웰빙 인생을 즐기고 있는 그랜드슬램 여왕들과 일본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인 와다 히데키가 쓴
    <자투리 시간이 인생을 바꾼다>가 추천한 웰빙 라이프 팁을 소개한다.
    이 팁들은 당신을 진정한 웰빙의 여왕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하나. 1시간, 2시간같이 시간 단위 개념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버려라

    10분, 5분도 모이면 큰 시간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마라.
    매일같이 10분만 투자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라.
    하루로 계산했을 때는 겨우 10분에 지나지 않지만 일주일이면 70분,
    한달이면 280시간이라는 엄청난 시간이 모아지는 것이다.
    1시간 동안 운동할 생각을 해보라.
    생각만 해도 질리지 않는가.
    시간 단위 개념을 깨면 의지력 약한 당신도 할 수 있는 일은 얼마든지 많다.


    둘. 하이톤의 목소리를 내지 않도록 하라

    스트레스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격앙시킨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목청을 높여 싸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도 그런 이유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이톤의 목소리는 그렇지 않은 목소리에 비해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숨을 짧게 쉬면 실제 목소리보다 더 높은 톤으로 발성이 된다.
    호흡을 길게 천천히 해보라.
    자연스럽게 낮은 톤으로 바뀐, 안정된 목소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셋. 숙취가 심해 아침 일과를 보기 힘들 때는 커피를 마시지 마라

    녹차를 많이 마셔라.
    탄수화물 식사를 하는 것이 좋지만 그럴 시간조차 없다면 간편한 티백 녹차를 이용하라.
    녹차 속에 함유된 카페인은 중추신경흥분작용과 비타민 C의 상승효과를 높이고
    알코올 분해 효소를 활성화시켜 숙취 해소에 큰 도움을 준다.
    커피에 든 카페인은 녹차 잎에 존재하는 카페인과 달리 아세트 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데 효과가 없다.
    커피는 오히려 술에 찌든 간장에 부담만 줄 뿐이다.


    넷. 컴퓨터 바탕화면의 아이콘이 10개를 넘지 않게 하라

    열 개 이상의 아이콘은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시각의 사각지대에 숨은 아이콘을 찾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러기 위해 인터넷에서 파일을 받을 때도 바탕화면에 받지 말고,
    받는 파일 폴더를 만들어 정리하는 것이 좋다.
     
    업무와 관련해 반드시 처리해야 할 일이나 꼭 참석해야 할 결혼식 같은 이벤트가 있다면
    메모장을 만들어 정확한 날짜와 시간을 기록해 두는 습관을 길러라.
     
    바탕화면에 여러 가지 폴더를 많이 만들어 놓지 않으면
    컴퓨터 시동도 빨라지는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정신없는 스케줄에도 흔들리지 않고 정리할 수 있는 여유도 갖게 될 수 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눌러 언제나 바탕화면 아이콘을 정리해 두는 습관을 길러라.


    다섯. ‘싸이월드’에 심취하는 것을 두려워 마라

    상사에게 들킬까봐 자동표시줄 잠금기능으로 브라우저를 숨겨둔 채
    하루 종일 싸이월드에 미쳐 있지만 않다면 말이다.
    1촌 관계로 맺어진 단순한 인간관계가 당신의 커리어 확장에 엄청난 괴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고등학교 동기나 대학 동기로, 아주 친한 몇몇만 1촌으로 설정하지 말고,
    동종 업계의 종사자로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나 싸이월드를 하고 있는 직장 상사까지도
    1촌으로 설정해 친분을 유지하라.
    당신에게 아주 필요한 순간에 이 인맥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직을 해야 할 때 말이다.


    여섯. 가끔은 입을 닫아라

    나의 이야기 대신 상대방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져라.
    다른 사람의 관심사를 대화의 화제로 삼는 것은
    처음 만난 사람에게 귀가 열려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게 돼 친근감을 얻 수 있을 뿐 아니라,
    첫만남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어제 남자친구와 싸워서 12시간 32분째 대화가 단절된 채라는,
    업무와 완전히 상관없는 그녀의 수다에도 귀를 열어줘라.


    일곱. 눈으로만 책을 읽지 마라

    뇌과학 전문가인 도호쿠 대학의 가와시마 교수는 소리를 내어 책을 읽는 행위만으로도
    전두엽 피질이 활성화되어 뇌의 노화가 방지될 수 있다고 말한다.
    전두엽 피질은 기억이나 학습 능력을 관장하는 곳인데,
    소리 내어 책을 읽는 행동은 이 피질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혼자 큰소리로 책을 읽는 게 어쩐지 민망하다면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괄약근에 힘을 줄 때 애용해 보도록.
    괄약근에서 5㎝ 굵기의 물체가 빠져나올 때 동반되는 쪽 팔리는 소음도 덮어버릴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여덟. 공공장소에서 늘 바른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라

    연일 계속된 야근으로 너무나 피곤할 때는 다른 사람 신경 쓰지 말고 편하게 ‘시체 자세’를 취해 보라.
    지하철이나 버스에 앉아 다리 벌리고 졸고 있는 여자만큼 흉한 게 없다고?
    물론 그렇다.
    그러나 팔, 다리의 모든 근육이 이완된 그런 ‘시체 자세’가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몰라서 하는 말씀.
     
    책상 밑을 훔쳐보는 엽기적 김 대리가 없을 때는
    사무실에서도 힐을 벗고 발가락 꼼지락거리기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라.


    아홉. 즐겨찾기에 3개 이상의 쇼핑몰 리스트를 만들지 마라

    ‘즐겨찾기’란 말 그대로 당신도 모르는 사이에 쇼핑몰을 즐겨 찾게 될 것이고,
    쇼핑 중독의 함정에 빠질 수도 있다.
    대신 매일 들를 수 있는 업데이트가 잘되는 재밌는 인터넷 사이트 하나쯤 북마크해 둬라.
    숙취로 업무가 원활하지 않을 때나 날씨 때문에 너무 우울할 때
    클릭 한 번으로도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
     
    디씨인사이드(www.dcinside.com)의 ‘user갤러리’ 같은,
    방문자가 많은 게시판을 둘러보면 젊은 문화 트렌드를 재빨리 알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카메라를 싸게 파는 곳 등의 정보도 알 수 있다.


    열. 무리한 계획을 세우지 마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계획을 세워도 절반을 실천하기 어려운데,
    그나마도 무리하게 계획을 세워두지 않으면 하나도 실천 할 수 없을 거라고.
    그러나 이말은 틀렸다.
    오히려 계획을 실천하지 못했을 때 오는 심리적 상처가 더 크다.
     
    그것이 의욕상실로 이어져 더욱 당신을 나태하게 만들 것이다.
    오히려 ‘이것만 끝내면 친구들과 놀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는 계획이 의욕을 갖게 한다.


    열하나. 마감이 임박했다고 계속해서 일만 하지 마라

    효율을 높이려면 적당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책상에 앉아 아무 생각 없이 할 수 있는 서류 정리 따위의 일이 아닌,
    프레젠테이션 기획이나 아이디어 회의를 위한 준비를 할 때는 잠시 쉬도록 하라.
     
    사람의 집중력이 지속되는 시간은 90분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도 아주 집중력이 높은 사람일 경우 그렇다.
    학창시절에 1시간 수업에 10분의 휴식 시간이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지 않은가?


    열둘.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마라

    아침을 거르는 것으로 식사시간에 할당된 30분을 절약할 수 있다고?
    그렇게 말하는 당신은 두뇌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산소와 포도당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바보!
    식사를 거르면 오전 중에 포도당의 농도가 떨어져 저혈당 증세가 일어난다.
    이 말은 아침 식사를 거르면 뇌의 활동이 둔해진단 뜻이다.
    그래서 30분이면 끝낼 수 있는 일도 1시간, 2시간까지 소비하게 되는 것이다.


    열셋. 풀리지 않는 일을 억지로 잡고 있지 마라

    맛있는 것은 나중에 먹고, 싫어하는 것을 먼저 먹는 사람이 있다.
    혹시 당신도?
    이제부터는 생각을 바꿔라.
     
    풀리지 않는 일을 먼저 끝내야 속 편하다고 붙들고 있지 마라.
    먼저 할 수 있는 쉬운 일부터 먼저 끝내라.
    풀 수 있는 문제를 먼저 풀고 나면 마음이 진정되어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숨은 능력이 발휘될 수 있다.


    열넷. 인터넷 신문을 보지 마라

    당신은 지면 신문을 끊은 지 오래고, 인터넷 신문에서, 그것도 네티즌 클릭수가 가장 많은 기사만 모아둔 엽기적 살인과 저속한 농담으로 채워진 연예인 기사만 읽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뇌의 웰빙을 위해서는 신문 하나를 정기구독해 보는 습관을 길러라.
    당신도 모르게 향상된 어휘력은 당신을 연애편지의 달인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또 누가 아는가.
    연애편지 대필해 주다 친구의 멋진 애인을 가로챌 수도 있을지(내가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열다섯. 절대로 다이어트 약을 먹지 마라

    남들과 똑같은 옷 입는 걸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면서
    왜 체중에 있어서 만큼은 그렇게 규격화된 생각을 갖고 있는가?
    더 이상 몸무게에 연연해 하지 마라.
     
    그래도 체중을 줄이고 싶다면 운동을 해라.
    수많은 다이어트식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의해 효과 없음이 증명됐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설사와 이뇨 작용에 의한 일시적으로 줄어든 수치일 뿐이다.
    수치가 중요하다면 차라리 자이로드롭을 타라.
    순간적인 공포와 중력에 의해 1분 만에 2㎏를 줄일 수 있다(내가 체험해 봤다!).


    열여섯. 필요없는 친구와의 우정을 위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누군가에게 험담을 듣는 게 너무나 싫고, 누군가에게 상처주기가 싫어서
    별 필요도 없는 사람과 아직까지 친구로 지내고 있지 않은가?
    당신 스스로가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친구는 과감하게 잘라버려라.
     
    당신을 위해 지갑을 한 번도 연 적이 없는 사람,
    당신에게 도움이 필요할 때 외면하는 사람,
    당신의 남자에게 눈길을 주는 사람, 이런 사람은 시간 낭비 말고 잘라버려라.
    그 노력을 차라리 다른 친구를 찾는 데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낫다.


    열일곱. 악수를 부담스러워 하지 마라

    성의 있는 악수는 상대방에게 당신을 어필하는 데 아주 놀라운 도구임을 잊지 마라.
    악수를 할 때는 손을 꽉 쥐고,
    당신의 엄지와 검지 사이의 부분이 다른 사람의 손가락과 잘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하라.
    악수 하나로 튼튼한 유대 관계를 형성시킬 수도 있다.
    단, 너무 과할 경우는 박근혜처럼 손에 붕대를 친친 감아야 하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열여덟. 직장 동료나 상사의 생일을 챙겨주는 것을 꺼리지 마라

    그렇다고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
    간단한 케이크 같은, 작은 선물로 성의를 표시하라.
    당신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받는 사람은 굉장히 고마운 일로 기억할 것이다.


    열아홉. 칭찬하는 것에 조심스러워 마라

    어떤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면 주저하지 말고 그 느낌을 당장 말하라.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명언도 있지 않은가(책 제목인가?).
    어쩌면 바로 다음날, 당신은 칭찬의 위력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갑자기 상사가 불러 넘치는 업무 하나를 덜어줄지 누가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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