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바람(風)
바람(風)에 대해서 알아보자.
바람은 현대어로 보면 공기(空氣), 산소(酸素), 전자파, 지자기파. 수맥파, 전자파, 양이온 등 보이지 않은
공기(空氣)의 흐름을 통칭하고 있다. 따라서 풍(風)이란 기의 흐름을 통칭한 것이다.
풍(風)이란 글자를 풀어 보면 바람 속에 벌레충이 들어 있는 형상이다. 이 바람 風 속에는 수많은 세균,
박테리아, 전자파, 이온 등이 포함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 조상들은 보이지 않은 바람 속에 이와 같은
균이 들어 있음을 알고 風자란 글자를 만들어 냈던 것이다. 따라서 풍(風)을 관(觀)한다고 하는 것은 인간의
눈으로 보이지 않은 120조의 세균, 박테리아. 벌레, 이온, 전자파, 기, 수맥파 등등을 흐름까지도 보고 양택과
음택을 선정했던 것이다.
인간은 음식을 안 먹고는 21일, 물만 먹고는 93일 견딜 수 있다고 하지만, 호흡을 안하고는 단 3분도 견딜 수
없다.
인체 속에는 산소 65%, 탄소 18%, 수소 10% 질소 3%, 칼슘 1.5~2.2%, 인 0.8~1.2%, 칼륨 0.35%, 황 0.25%,
나트륨 015%, 염소 0.15%, 기타 마그네슘, 철, 망간, 구리, 옥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체를 구성하는 요소 중에 65%를 차지하는 산소를 우리 인간은 호흡을 통하여 기(氣)를 먹고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이 얼마나 많은 공기를 흡입하고 사느냐 하면 보통 사람이 책상에 앉아서 조용히 책을 읽을 때 1분
동안에 40리터의 공기를 흡입하게 되고, 활동할 때는 280리터, 하루 8시간을 활동하고 나머니 16시간 조용히
보낸다고 계산하면 172,800리터의 공기를 마시고 살게 된다.
이것은 드럼 통으로 계산하면 864드럼통의 공기를 호흡하게 된다.
그런데 공기 중에는 공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전체 공기의 1%에는 수증기, 탄산가스, 일산화탄소, 암모니아, 질산, 아질산, 아황산, 황산, 오존, 헬륨,
네온 등의 가스와 먼지 그리고 부유 박테리아가 있다. 또한 여기에는 유해 공해 물질로는 화학물질 30여 가지,
자동차 배기가스 10여 가지, 매연이라는 범위의 물질, 분진으로 구분되는 물질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방사능,
태양에서 오는 적외선, 자외선, 우주 사방에서 오는 전파, 전자기파, 우주선, 방사선도, 전자파, 수맥파,
이온 등 이름도 모를 수많은 물질들이 있다. 이 공해 물질들은 인간 60조 세포의 능력을 저하시키고,
유전인자를 교란시키며, 각종 질병 유발은 물론 바람이 불어올 때 천식, 호흡곤란, 권태, 구토, 사기저하,
편두통, 매스꺼움, 손 비틀림, 불면증, 화를 쉽게 내는 상태 등등이 일어난다.
따라서 바람(風)을 일상생활에 활용하여 가장 순리적으로 인간을 유익 되게 하는 학문이 바로 풍수학인 것이다.
나 물(水)
물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몸체를 이루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지구 표면의 70.8%가 바닷물로 덮여
있고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60~70%가 물로 이루어졌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수정란의 90%, 양수의 99%, 혈액의 88%, 신자의 82%, 심장의 79%, 근육의 75%,
뇌의 76%, 위의75%, 피부의 72%, 간의68%, 뼈의 22%가 물이라고 한다. 신생아의 80%, 노인의 62%가
물이라고 하는데 이 물을 다스리는 풍수야말로 얼마나 중요한 학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땅속 깊은 곳에서 나오는 지하수 生水는 각종 미네날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영양가가 많으며 사람의
생체 속에 있는 여분의 찌꺼기와 중금속 등 오염물질을 씻어 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한다.
그러나 화석연로와 중금속, 제초제, 살충제, 방부제, 합성세제를 사용한 이후부터는 인간이 마시는 물이
오염되어 암, 심장질환, 고혈압, 간장병, 관절염, 성적기능 저하, 백내장, 노화, 정신질환, 기형아 출산,
스트레스 등 수만 가지 질병이 발생하여 인간 본래 순수성을 상실하고 비양심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좋은 물 마시기는 바로 정신건강의 척도이며 이를 과학적으로 다스리는 학문이 풍수인 것이다.
다. 빛 (光)
풍수란 글자 속에는 빛이 빠져 있지만 사실상 양택과 음택을 잡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가 빛이다. 우선 명당에
대한 개념으로 첫째는 따뜻해야 되고, 두 번째는 햇볕이 이 잘 들어야 하고, 셋째는 교통이 편리하고,
넷째는 집안의 전경이 좋아야 한다. 이중 가장 중요한 요소가 빛(光)의 요소가 되고 있는 것이다.
빛은 인간에게,
① 피부를 통하여 태양 에너지를 공급, 체력을 증진시켜 준다.
② 항병에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해 준다.
③ 인체를 구성하는 오장육부에 부족한 색깔을 흡수. 공급하여 밸런스를 맞춰 건강을 유지케 한다.
④ 생장 촉진의 역할을 한다.
⑤ 상처를 아물게 하고 진통 효과가 있다.
⑥ 새살 나오는 속도를 빠르게 한다.
⑦ 체온을 정상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⑨ 각종 균을 살균하는 효과가 있다.
10. 수면과 식욕을 중진 시키는 효과가 있다.
11. 난방비를 절감케 해준다.
12. 기분을 상쾌하게 해주고 음기를 제거시켜 준다.
13. 가정불화나 사고를 미연에 막아 주는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이 빛은 인체 건강 및 가정생활에 보이지 않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이다.
라. 지리(地理)
이와 같이 바람과 물과 빛이 지형과 지세에 따라 다르게 다타난다, 즉, 지형의 고저, 양지와 음지, 방위, 토양의
질, 그 땅에 자라는 수목, 인공적 지형지물, 도로망, 그 땅의 소유주에 따라 이(利)가 다르게 나타난다.
따라서 풍수란 지리(地理)에 기초를 두고 기본적인 바람과 물과 빛을 인간이 어떻게 활용하느냐를 연구하는
학문이하 하겠다. 아무리 훌륭한 지리를 얻고 바람과 물과 빛의 이점을 있다고 하더라도 결국 그것을
이용하는 것은 인간이니 그래서 옛선인들은 천시(天時)가 지리(地理)보다 못하고 지리가 인화(人和)보다
못하다고 말해 왔던 것이 아닐까 ?
풍수는 미신이 아니라 과학이다.
풍수는 도참설이니 이리 맞추면 이리 맞고 저리 맞추면 저리 맞는 비결이 아니다.
풍수지리는 풍, 수, 광, 지리를 이용하여 인간을 홍익(弘益)되게 하는 가장 과학적이고 직관적이며
종합적인 정신과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