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과 산소는 깊은 연관성이 있다.
산소자리가 수렴이나 냉혈인 경우에는 자손이 성격이 날카롭고 적대적이며 안산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는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고 그 성격이 거칠다.
기맥을 제대로 탄 경우에는 배포가 크고 자존심이 강하며 원만하고 전인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된다.
반면 사맥에 산소를 쓴 경우에는 그 자손들이 배짱이 없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곤 한다.
정상적인 기맥을 탄 자리에서는 무당이나 광신도 같은 사람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만약 아들이 다섯인 집안에서 아들 넷은 모두 성공하고 잘 되는데 누구 하나가 잘 되지 않는다고 하면 선익에 해당하는 자손 부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어느 한부분이 파이거나 주저 앉으면 그 부분에 해당하는 자손에게 문제가 생긴다.
또한 좌청룡의 끝부분이 외면한 경우에는 막내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
맨 윗 부분에 문제가 생기면 장남에게 문제가 생기고 선익이 깨진 경우에는 중풍이 오는 경우가 있다.
또한 목렴이(묘에 나무뿌리가 들어간 경우)들면 관절염이나 이유 없이 손이나 발이 마비 되기도 하는데 제거 하면 진행은 더 이상 되지 않지만 완치까지는 어렵다.
산의 형상 중 부족한 부분을 인위적으로 만들 수는 없기 때문이다.
산의 모양에 따라 자손의 운명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생기가 흐르는 방향을 파악 할 수 있기 때문이지 단순히 그 모양만으로 보는 것은 아니다.
모든 문제는 기의 흐름이 비정상적일 때 생긴다.
선익이 깨졌다느니 청룡이나 백호가 들고 난다는 애기를 하는 것은 기의 흐름을 보고 말하는 것이다.
인간의 심성을 풍수와 연관 지어서 살펴보면 나름대로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배역한 산이나 강가에 밀접하게 사는 사는 사람들은 거짖말을 잘 하고 사기성이 다른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 비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에너지장의 안쪽에 자리잡은 마을이나 그런 곳에 사는 사람들은 성격도 무난하고 합리적이며 포용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