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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딸나무꽃
    ◆꽃 2013. 5. 27. 16:33

     

     

     

     

     

    백운산 옥룡계곡에서....

     

    산딸나무의 효능

    수렴, 지혈, 헛배가 불러 답답하고 팽팽하여 아픈데, 외상출혈, 소화불량, 설사, 부러진 뼈를 붙이는데 효험

    산딸나무(Cornus kousa Hance var.)는
    층층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이다. 산중턱 숲속에 자란다. 높이는 7미터까지 크고, 개화기는 5~6월, 결실기는 9~10월이다. 잎은 마주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의 톱니가 약간 있으며 뒷면은 분백색이다.

    꽃은 十자 모양으로 된 4장의 흰색꽃이 피며 딸기 모양의 열매가 붉은색으로 익는데 단맛이 나며 먹을 수 있어 식용한다. 열매는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뱃속에 탈이 생겨 배가 답답하고 팽팽하게 부어오르는 데, 소화불량, 배아픔, 설사를 낳게 한다. 꽃과 잎은 맛은 떫고 성질은 평하다. 수렴하고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산딸나무의 다른 이름은 야여지(
    野荔枝: 홍하중초약), 사조화(四照花: 중국본초도감), 첨엽사조화(尖葉四照花: 중약대사전), 협엽사조화(狹葉四照花: 중약대사전), 박달나무, 쇠박달나무, 미영꽃나무 등으로 부른다.

    산딸나무에 대해서 안덕균씨가 쓴 <한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야여지(
    野荔枝)
    층층나무과의 갈잎떨기나무 산딸나무(Cornus kousa Buerger et Hance)의 꽃과 열매이다.
    맛은 떫고 성질은 평하다. 수렴, 지혈, 지리(止痢), 속골(續骨)의 효능이 있다.
    -수렴성 지혈 작용이 있어 외상 출혈에 쓰이며

    -이질에도 유효하고

    -골절상에 활용한다.

    중국의 [
    중약대사전]에서는 산딸나무로 아래와 같은 처방법을 기록하고 있다.
    1, 외상에 의한 출혈
    신선한 산딸나무잎을 짓찧어 바른다. 또는 마른 잎과 꽃을 갈아서 바른다.

    2, 이질
    마른 산딸나무의 꽃과 잎 12~2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3, 골절
    신선한 산딸나무의 꽃과 잎에 등자두중(藤子杜仲), 대접골단(大接骨丹) 등을 섞어 짓찧어 바른다.
    "

    산딸나무의 열매에 대해서 중국에서 펴낸
    <중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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