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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16일 요즘 이야기카테고리 없음 2012. 1. 1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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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를 닮고자 하지말라: 수보리야, 너는 어떻게 생각하느냐? 32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아닙니다. 세존이시여, 가히 32상으로써 여래를 볼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여래께서 말씀하신 32상이란 곧 상이 아니라 그 이름이 32상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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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에게 물려간 비구는 알아차림: 깊은 숲 속에서 삼십명의 수행자들이 수행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서로 수행을 방해하지 않으려고 밤에도 서로 곁에 가지 않고 여기저기 흩어져 앉아 각자 수행처에서 침묵으로 명상수행을 하였다. 그런데 새벽녘에 호랑이가 와서 잠시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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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부모가 아니고, 원수예요: 문 저는 서울에서 재수하고 있는 여학생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스님 법문을 듣고 도움을 받는 걸 보고 저도 제 병을 고치고 싶어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음식의 노예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 엄마와 떨어져 아빠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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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 매화틀을 아시나요?: 소변은 누고, 대변은 본다.. 봐야 하는 이유? 조선시대 내의원에서는 왕의 대변을 보면서 왕의 건강상태를 점검했다. 현대인들은 통상 대변이 더럽고 냄새가 고약해 서둘러 변기물을 내리지만, 잠깐만이라도 살펴보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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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蔓草猶不可除(만초유불가제): 蔓草猶不可除 (만초유불가제) 左傳(좌전)에 ‘蔓草猶不可除(만초유불가제)’라는 말이 나온다. ‘曼(만)’은 ‘길게 퍼지다’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曼(만)’과 ‘魚(고기 어)’가 합쳐진 ‘鰻(만)’은 ‘길게 뻗어 나간 물고기’, 즉 ‘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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