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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만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좋은글 2011. 6. 30. 13:11
인재를 얻기위해 최선을 다하라!
공자(孔子)가 꿈꾸었던 가장 바람직한 정치가는 주나라 주공(周公)이었습니다.
주공(周公)은 청렴(淸廉), 신중(愼重), 근면(勤勉)의 바람직한 공직자 윤리를 보여준 공자의 가장 이상적인 리더였죠.
주공의 성(姓)은 희(姬)씨이며 이름은 아침이란 뜻의 단(旦)입니다.
기원전 11세기 인물로써 지금부터 약 3000년 전 사람입니다.
주공은 엄청난 인재욕심이 있었다고 합니다.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의 관계를 아주 잘 맺었으며 인재라고 생각하면 집요하게 그를 등용하고자 최선을 다하였다고 합니다.
어떤 때는 하루에 70여명의 손님을 접대한 경력도 갖고 있었다고 하니 주공의 인재에 대한 욕심은 그의 인사능력을 가늠케 합니다.
인재가 조직의 경쟁력이라는 것은 시대를 넘나드는 중요한 화두인 듯합니다.
주공은 그의 아들 백금(伯禽)에게 인재를 우대하고 교만하지 말라는 당부를 하면서 일목삼착(一沐三捉), 일반삼토(一飯三吐)하라는 자신의 인재 우대 경험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목(沐)은 ‘머리를 감는다’는 뜻입니다. 착(捉)은 ‘잡는다.’는 뜻이죠.
주공(周公)은 한 번 머리를 감을 동안이라도 인재가 찾아 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감던 머리를 움켜쥐고 물 묻은 채로 세 번이나 나가서 만났다는 이야기입니다.
그의 인재사랑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머리를 감다보면 물이 젖어있을 것인데 그 와중에도 인재를 만나러 나갔다는 것은 결국 인재에 대한 예우를 다했다는 것입니다. 주공은 또한 밥한 끼 먹는 짧은 시간에도 인재가 찾아왔다는 소식을 들으면 먹던 음식도 뱉고 나가기를 세 번이나 했다고 합니다.
일명 일반삼토(一飯三吐)의 고사가 나온 배경입니다.
일반(一飯). 한 끼 밥을 먹는 시간이라도 삼토(三吐), 세 번 토해서 내뱉고 나가 인재를 만나라!
인재는 그저 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찾아다니는 것이라 합니다.
一 沐 三 捉, 一 飯 三 吐(일 목 삼 착, 일 반 삼 토)
한 번 머리감을 시간이라도 세 번 나가 인재를 만나라!
한 번 밥 먹을 시간이라도 세 번 음식을 뱉고 인재를 만나라!
머리 감고 있다가고 세 번씩이나 감던 머리를 움켜잡고 인재를 만나러 나갔던 일목삼착(一沐三捉)의 정신이나 밥 한 끼 먹을 때라도 세 번이나 먹던 것을 뱉고 나간 일반삼토(一飯三吐)의 정신은 오늘날 조직의 리더가 귀 기울여서 들어야 할 이야기입니다. 거만하게 앉아서 기다리는 사람에겐 인재가 모여들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좋은 사람만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一(한 일), 沐(머리감을 목), 三(석 삼), 捉(잡을 착)'♤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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