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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상황을 거부하거나 역류하지 말라!
    ♤좋은글 2011. 6. 9. 07:22

     

    금빛 매미는 허물을 벗어야 만들어진다.

     

    여름에 그토록 울어대던 매미 울음소리가 완전히 사라진 듯합니다.

    가을이 시작되면 매미 소리보다는 귀뚜라미 소리가 더욱 귀에 익숙하게 들립니다.

    매미는 성충으로 살아 있는 기간이 일주일이나 길어봤자 한 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매미가 되려면 적게는 6년에서 많게는 17년이라는 기간을 애벌레로 지낸다는데요,

    한 달의 시간을 지상에서 보내기 위하여 애벌레로 몇 년이고 참고 기다릴 줄 아는 매미, 애벌레에 불과하던 매미가 성충이 되어 금빛 날개를 가진 화려한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것은 인내하고 기다린 자의 화려한 변신의 성공인 듯합니다.

    이렇게 매미가 자신의 애벌레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금빛 모습의 매미로 변화에 성공하는 하는 것을 금선탈각이라고 합니다.

    금선(金蟬), 황금(金) 빛 매미(蟬)는, 탈각(脫殼), 자신의 껍질(殼)을 과감하게 벗어던짐(脫)으로 만들어진다는 뜻입니다.

    36계 병법에 나오는 21계입니다.

    자신의 지난 모습을 포기하고 버림으로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매미의 생존 비결은 새로운 상황에 대하여 긍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지나간 자신의 모습에 집착하여 다가온 상황에 적응하지 못한 사람과 조직은 영원히 생존에서 실패할 것이란 것이 자연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충고입니다.

    다가오는 상황을 거부하거나 역류하지 말라!

    애벌레가 금빛 날개의 매미가 될 상황이면 지나간 껍질에 미련을 두지 않고 훌훌 털어 버릴 줄 알아야 한다!

    결국 변하지 않는 나는 없다는 생각으로 매일 허물을 벗을 때 새로운 나는 존재할 수밖에 없습니다.

    영원히 내 껍질에 집착하지 말라는 ‘금선탈각(金 蟬 脫 殼) 의 정신은 날마다 새로워야 한다는

    일신(日新) 우일신(又日新)의 생존 전략입니다.

     

    金 蟬 脫 殼(금 선 탈 각)

    금빛 매미는 자신의 껍질을 과감하게 벗어던짐으로서 만들어진다.

     

    어제의 모습과 다른 오늘의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의 모습과 다른 내일의 모습을 만들어야 합니다.

    언제나 새롭게 변화하고 있는 나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애벌레와 금빛 매미는 비록 겉모습은 다르지만 처절한 변신을 통해 화려한 금빛 날개를 가진 매미로 거듭날 수 있는 것입니다.

     

     

    "껍질을 벗고 새로 태어난 나를 상상해 봅니다".

     金(금빛 금), 蟬(매미 선), 脫(벗을 탈), 殼(껍질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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