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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음덕자 필유양보(有陰德者 必有陽報)
    카테고리 없음 2010. 4. 19. 15:16

     

     

    유음덕자 필유양보(有陰德者 必有陽報)

     

    有 : 있을 유 / 陰 “ 응달 음 / 德 : 덕 덕 / 者 : 놈 자 / 必 : 반드시 필 / 有 : 있을 유 /陽 : 볕 양 / 報 : 갚을 보

    "남몰래 덕을 베푸는 사람은 반드시 좋은 보답이 따른다".

     

    이 말은 <회남자(淮南子)> ‘인간훈편(人間訓篇)’에 나오는 말이다.

      “성왕(聖王)이 덕을 펴고 은혜를 베푸는 것은 그 갚음을 백성에게 구해서가 아니다.

    군자는 그 도를 다하면 복과 녹이 돌아오게 된다.

    대저 숨은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밝은 갚음이 있고,

    숨은 행실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밝은 이름이 있게 된다.”

     

      이 말을 쉽게 풀어서 말하면 이런 뜻이 된다.

      “옛날 거룩한 임금들이 어진 정치로써 백성들을 다 잘 살 수 있도록 애쓴 것은

    백성들로부터 어떤 보답을 바라고 한 일은 아니다. 어진 사람은 자기가 할 도리를 다할 뿐

    어떤 결과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늘은 그에게 좋은 복과 녹을 내리게 된다. 어째서인가.

     원래 남이 알지 못하는 숨은 공을 쌓은 사람은

    반드시 남이 알게 되는 복을 하늘로부터 받게 될 것이고

    남이 알지 못하는 착한 일을 한 사람은

    반드시 남이 알게 되는 좋은 이름을 얻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덕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첫째는 남이 알지 못하는 이른바 ‘음덕(陰德)’이란 것이고,

    그 둘째는 마음으로 남을 도우려 하고 동정하는 이른바 심덕(心德)이란 것,

    그리고 마지막 권력과 재물로써 남에게 좋은 일을 하는 이른바 공덕(功德)이란 것이다.

    그리스도교 성경에도 나와 있듯이,

    세상 사람에게 보답을 받지 못하는 숨은 착한 일은 은밀한 가운데서

    하느님이 그에게 상을 주게 되는 것이다.


     전한(前漢) 때의 유안(劉安)이 지은 <회남자(淮南子)> ‘인간훈편(人間訓篇)’의 말이다.    

    “남몰래 덕을 베푸는 사람은 반드시 그에 따른 보답이 있고,

    숨은 행실이 반듯한 사람은 밝은 이름이 있게 된다.”

    라고 하였다. 이 말은 덕에 대한 궁극의 목표이며,

    이어 <회남자>에서는 세 가지 덕에 관한 이야기를 하였다.

     “먼저, 남이 알지 못하는 음덕(陰德)과, 마음으로 남을 도우려 하고 동정하는 심덕(心德),
    그리고 권력과 재물로써 남을 돕는 공덕(功德)이 있다.”

      이 가운데 제일 돋보이는 것이 바로 ‘음덕’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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