溫故知新(온고지신)

 

 

 

溫故知新(온고지신)

 

   溫 익힐 온      故 옛 고      知 알 지      新 새 신

 

“溫故知新(온고지신)”이란 옛 것을 익히어 새 것을 알게 된다는 뜻입니다.

 

논어(論語) 위정편(爲政篇)에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온고이지신 가이위사의”라는 구절이 있는데 “옛 것을 익히어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스승이 될 수 있다.”고 공자의 말씀 중에서 줄인 것이 “溫故知新(온고지신)” 입니다.

 

역사를 배우고 새 것을 익힘에 있어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아야 좋은 스승이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자기 계발을 충실히 해 온 사람이라야 좋은 스승이나 리더가 될 수 있을 겁니다.

 

옛 선인들의 지혜가 담겨 있는 고사성어(故事成語) 중에서도 현대인들에게 반성과 자기계발을 제시해 주는 가장 적절한 말이 온고지신溫故知新의 정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는 옛 것을 익히고 또 익혀야 새로운 것을 제 대로 소화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역사와 문화를 소중히 아끼고 사랑할 때 새로운 역사가

창조되고 번창하는 것은 유구한 역사의 전통입니다.

 

溫故知新(온고지신)과 유사한

博古知今(박고지금)  옛것을 널리 알면 오늘날의 일도 알게 된다,

以告爲鑑(이고위감)  옛 성현의 말씀을 거울삼아 행동하다.

學于古訓(학우고훈)  옛 성왕들의 가르침을 공부한다는 등의 고사성어입니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귀중한 깨달음을 주는 명언이요

경구로서 영원한 진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