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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연기념물 434
    ◆꽃 2009. 11. 1. 05:43

     

     

     

     

     얼굴바위

     홍합

     

     

     

     담쟁이

     고목나무운지버섯

     

     유도화

     

     구기자

     후박나무

     

     

     

    사도는 본도와 간도, 시루섬, 중도, 증도, 장사도, 나끝, 연목 등 7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 2월 영등일 등 두세 차례에 걸쳐 2∼3일 동안 "물 갈라짐" (일명 모세의 기적)이 열리면 길이 1.5km, 폭 30m의 길이 생겨나 일곱 개의 섬들이 'ㄷ'자형으로 연결되는 장관이 연출된다. 그뿐만 아니라 본섬의 선착장에서 20분간 해변도로를 따라 걸어 들어가면 마주치는 중도의 기암들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순신 장군의 눈에 띄어 거북선을 구상하게 했다는 거북바위, 충무공의 전설이 어린 증도의 장군바위, 맑은 물이 솟아나는 젖샘바위, 멍석 바위, 남산 야외음악당을 방불케하는 높이 20m의 동굴바위, 사람의 옆얼굴을 닮은 얼굴바위, 고래바위를 비롯해 용꼬리를 닮은 용미암 등 기암마다 갖가지 전설이 숨어있어 더욱 흥미롭다.

    그밖에 양면이 바다로 트여 있는 양면 바다해수욕장, 고운 모래밭이 일품인 사도 해수욕장 자리잡고 있다. 섬과 섬 사이가 멀지않아 가족이 함께 산책하기 좋고 번잡한 일상으로부터의 해방을 만끽할 수 있다. 가족 단위의 피서객을 위해 새롭게 조성된 벚나무공원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그리고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공원의 언덕에 앉으면 바다 건너편의 낭도까지 볼 수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길이의 공룡 보 행렬(84m)과 약 1억년 전 나무가 퇴적된 것으로 보이는 규화목 화석층이 발견돼 학생들의 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섬구성 : 본섬1, 부속섬6
    * 면적 : 400,000㎡
    * 인구수 : 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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