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국악단 특별공연

 

시립국악단 특별공연 계획

- 문화관광부 전통예술분야 지원사업 -

2007년도 문화관광부의 기초자치단체 전통예술단 운영지원 계획에응모한 결과 시립국악단이 선정됨에 따라 특별공연으로 “여수 토속노동요와 상문살 물리기굿”을 소리극으로 공연하고자 함

 Ⅰ. 공연계획

    ❍ 공연명 : “여수 토속노동요와 상문살 물리기굿”

    ❍ 일  시 : 2007. 12. 3(월) 19:30

    ❍ 장  소 : 시민회관

    ❍ 주  최 : 여 수 시

    ❍ 주  관 : 시립국악단

    ❍ 후  원 : 문화관광부

    ❍ 출  연 : 지휘/송선원지휘자, 연주/시립국악단원 41명

    ❍ 노래지도 및 특별출연 : 김향순(전남 무형문화재 판소리 예능보유자)

    ❍ 대본 및 연출 : 정홍수(한국국악협회 전라남도지회장)

     

  Ⅱ. 공연 프로그램

   1. 여수 토속노동요(걸만개 들소리)

      ◎ 제1장 : 초벌매기        ◎ 제2장 : 두벌매기

      ◎ 제3장 : 세벌매기         ◎ 제4장 : 행개소리(길꼬냉이)

      ◎ 제5장 : 닐로소리(유희요)

    2. 상문살 물리기굿 노래

      ◎ 제1장 : 청배(물리기거리)  ◎ 제2장 : 해원(성주풀이)

      ◎ 제3장 : 초복(당금소리)    ◎ 제4장 : 만가(상여소리)

      ◎ 제5장 : 청룡굿(갈구소리)  ◎ 제6장 : 액맥이굿

      ◎ 제7장 : 아롱타령

     3. 뒷풀이 남도민요

       ◎ 남원산성, 둥덩애타령, 진도아리랑

 Ⅲ. 공연순서 및 프로그램 해설

   1. 여수 토속노동요(걸만개 들소리)

     ◎ 1장 : 초벌매기

     ◎ 2장 : 두벌매기

     ◎ 3장 : 세벌매기

     ◎ 4장 : 행개소리(길꼬냉이)

     ◎ 5장 : 닐로소리(유희요)

   우리나라는 농사일을 하거나 고기를 잡을때 노동요를 부른다.

  일터에서 부르는 노동요는 대개 반복되는 작업의 지루함을 덜기 위해서    또한 일정한 리듬을 계속 유지해 노동일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 부른다.

 

  이러한 노래에는 노동자들이 일하면서 내는 소리, 몸 움직임. 연장소리    가 섞여있는 것이 보통이다.

  여수지방의 노동요인 걸만개 들소리는 여수시 화양면과 소라면 어름(언    덕)에 위치한 넓은 들에서 농사때 김매기를 하며 불려졌던 들노래이다.    걸만개들은 30개 마을로 둘러져 있으며 토양이 비옥하고 수원이 좋아     한발이 없는 들로 유명하다.

  20여년 전만 해도 논매기 작업을 할때 두레라는 공동 작업에 의해 이루    어졌고 그러한 탓으로 두레패들이 즐겨 부르던 고유한 들소리가 많이     전해져 왔다.

  요즈음에는 기계화 영농작업으로 공동작업이 사라지고 들소리도 자리를    잃고 사라지게 되었다.

  여수반도에서는 들노래의 선소리꾼으로 유명한 李其萬, 洪泰澧 선생은    세상을 떠나고 그분들의 들노래를 김향순 선생이 전수하여 오늘 연주된다.  

  들소리는 노동의 고달픔을 흥겨움으로 덜고 농사 능률을 높이기 위해     작업에 따라 가락과 장단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2. 여수 상문살 물리기굿 노래

     ◎ 1장 : 청배(물리기거리)

     ◎ 2장 : 해원(성주풀이)

     ◎ 3장 : 초복(그물당금소리)

     ◎ 4장 : 만가(상여소리)

     ◎ 5장 : 천룡굿(다구소리)

     ◎ 6장 : 액맥이굿

     ◎ 7장 : 아롱타령

   우리민족은 상가집엘 갔다 오면 집안에 들어서기 전에 식구들이 소금    을 뿌리거나 팥을 뿌리기도 한다. 그것은 상문살의 부정을 물리치기 위    해 주술적인 행위를 하는 행위이다.

  여수에서는 수많은 세월동안 상가집의 나쁜기운인 상문살을 물리기 위    해 세습무들에 의해 액운을 물리치거나 병을 치료하기 위한 주술적인     굿을 하였다.

  상문살 물리기 굿은 귀신에 의해 병든 환자를 무당들이 주술적(呪術的)    의례를 통해 치유하는 과정이며, 상문살 물리기 굿은 박종선(朴鍾善,      1940년대 여수 무속인의 大方 역임)의 구술과 고증에 의해 5마당 굿이    재현될 수 있었는데, 무속 의례와 동시에 연희적 요소를 가미시킨 것이    특징이다.

  남도 무속 가운데 병을 고치는(治病) 굿으로는 유일하게 원형이 남아있    는 민속이다.

  상문살 물리기굿은 1996년 제37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 여수시 대표    로 출전하여 민속극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굿에서는 무가와 노름놀이(연희 예술적)가 재액 초복의 발원성이 강    하고 무병강령을 희구하는 무속신앙의 원질성을 보여주는 굿이며, 남도    무속의 치병굿으로는 유일하게 그 원형이 남아있다.

  또한 남도무속예술의 원형을 찾는데 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으므로 이     굿의 원형보존과 전승이 절실히 요구되는 여수시의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Ⅳ. 홍보계획

   1. 홍보 플래카드 게첨

     ❍ 기  간 : ‘07. 11. 22 ～ 12. 3

     ❍ 수  량 : 10개소(지정게첨대 5개소/육교 3개소/시민회관 2개소)

     ❍ 장  소 : 미평초교앞 육교/한재육교/광무육교

     ❍ 제작안(공연장)

- 문화관광부 전통예술분야 지원사업 - 시립국악단 특별공연 일시 : 2007. 12. 3(월) 19:30          장소 : 시민회관 주최 : 여수시  주관 : 시립국악단  후원 : 문화관광부

  2. 언론 홍보 등

    ❍ 기  간 : ‘07. 11. 22 ～ 12. 3

    ❍ 매  체 : 방송 및 지역 일간지 등

    ❍ 방  법 : 보도자료 제공, 시 홈페이지 게재

  Ⅴ. 실․과․소 및 읍․면․동 협조사항

실․과․소 (읍․면․동)	협  조  사  항	비고
공   통	○소속직원 “국악단 특별공연 관람” 홍보
공보담당관	○시장님 인사말씀 작성(팜플렛 게재용) ○보도자료 제공 등 언론사 홍보
도시디자인과	○육교용 플래카드 사용 허가
의회사무국	○의장님 축사(팜플렛 게재용)
읍․면․동	○“국악단 특별공연 관람” 주민 홍보

< 여수시립국악단 >

   ◎ 단  장 : 최오주(부시장)

   ◎ 부단장 : 박  일(교육문화센터소장)

   ◎ 지휘자  

      송선원              

   ◎ 대본 및 연출

      정홍수

      한국국악협회전라남도지회장, 여수시 향토사학자

   ◎ 노래지도 및 특별출연

      김향순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판소리 예능보유자

   ◎ 피  리 : 신세미, 서영훈, 이정은

   ◎ 대  금 : 노석기, 곽미선, 배현주, 박치현, 이성구

   ◎ 해  금 : 정  화, 박현정, 하은정, 양병육

   ◎ 가야금 : 백현정, 백정은, 고유현

   ◎ 거문고 : 조은경, 박보경, 안민영

   ◎ 아  쟁 : 김경하, 노시선

   ◎ 타  악 : 손  웅, 정황욱, 유정은, 박재철, 신보송, 홍진기

   ◎ 신  디 : 정현정

   ◎ 판소리 : 허  숙, 김미옥, 이시원, 신지현

               김영화, 박윤희, 박은영, 김숙희

   ◎ 무  용 : 박은애, 심미애, 김해리, 이라영

               박유리, 백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