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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후 12개월 이전에는 주의를 요하는 식품
    ※잡동사니 2007. 11. 19. 07:14
    생후 12개월 이전에는 주의를 요하는 식품

    1. 복숭아
    복숭아는 대표적인 알러지 유발 식품이다.
    다른 식품에 알러지 반응이 있다면 두 돌 이후에 먹인다.
    복숭아에 알러지가 있으면 입주위가 붉어지고, 복숭아를 만진 부위에 두드러기가 생긴다.

    2. 닭고기
    닭고기는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는 편.
    하지만 돌 전에 먹일 수 있는 부위는 가슴살 정도이다.
    가슴살 이외의 부위는 기름기가 많고 씹기 어려워 돌 이후라야 소화를 시킬 수 있다.

    3. 키위
    키위는 신맛이 강해서 돌 전에 아이가 먹기에는 자극이 강하다.
    또 껍질의 털이 닿으면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다.
    키위를 먹은 뒤 입술과 혀 등이 붓거나 입 안이 아리다고 할 때는 키위 알러지가 있다고 본다.

    4. 돼지고기
    육류 중에 가장 늦게 먹여야 한다.
    소화가 잘 안되고 기름기가 많아서 유아식을 시작하는 생후 15개월 전에 먹여서는 안된다.

    5. 벌꿀
    벌꿀은 돌 전에 먹이면 영아 보틀리누스증을 유발할 수 있다.
    돌 전 아기는 장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 보틀리눔균이 장 점막에 흡수되면 식중독을 일으킨다.
    영아 보틀리누스증은 흙이나 먼지, 옥수수 시럽 등에 있는 보틀리누스균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당연히 꿀 성분이 포함된 과자도 먹이지 말아야 한다.

    6. 조개 및 어패류
    조개류는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어금니가 발달되지 않은 돌 전의 아이들이 씹기에 어렵다.
    조개를 직접 먹이지 않는다 해도 국물에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이 우러 나오므로 돌 전에 아기는 먹이지 않는다.

    7. 생우유
    젖소에서 짜낸 젖을 가공하고 영양분을 보충해 소화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만든 분유와는 달리 생우유는 살균과정만 거친다.
    따라서 장기능이 약하고 알러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은 돌 전에 생우유를 먹이면 구토나 설사를 일으킬 위험이 있다.

    8. 면류 및 빵류
    면은 정제된 밀을 가공해서 만든 것이라서 탄수화물을 제외하고는 영양분이 거의 없다. 또한 밀 자체가 찬 성질을 가진 데다가 소화가 잘 되지 않는다.
    특히 기름에 튀긴 라면류는 절대 금한다.
    당연히 밀로 만든 빵도 좋지 않다.
    빵에는 밀 뿐만아니라 단 맛이 나는 성분도 들어가므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9. 땅콩 등의 견과류
    견과류는 알러지의 위험성이 높고 지방이 많아서 돌 전에는 먹이지 말아야 한다.
    특히 견과류는 딱딱해서 아이가 씹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삼키기 쉬워 목에 걸릴 위험이 많다.

    10. 고등어 등 등푸른 생선
    고등어를 포함한 등푸른 생선의 경우에는 알러지를 일으킬 위험이 높다.
    생선류 중에서도 등푸른 생선은 가장 나중에 먹어야 한다.
    아토피나 알러지가 있는 아이는 돌 이후라도 증상이 좋아졌을 때 조금씩 먹도록 한다.

    11. 달걀 흰자
    달걀은 노란자부터 먹이는 것이 원칙이다.
    노른자는 완숙해 생후 10개월 이후부터 먹일 수 있지만,
    알부민과 오보큐코이드 등 알러지 유발 성분이 많은 흰자는 돌 이후에 먹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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