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과 결과의 법칙
성공학의 초기 저자들 가운데 저명한 사람이 제임스 알렌(James Allen)씨입니다.
그의 대표적인 저작물이 깔끔하게 번역되어 선을 보였습니다.
중요한 대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어떤 식물이건 씨앗에서 싹이 납니다.
씨앗이 없이는 이 세상에 태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행동도 '생각'이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씨앗에서 생겨납니다.
만약 생각의 씨앗이 없었다면 어떠한 행동도 나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의식적인 행동이거나 무의식적인 행동 모두 생각에서 비롯된다는 의미입니다.
마음속의 생각이 자신을 만듭니다.
생각에 따라 지금의 내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마음에 부정한 생각이 있다면 소가 끄는 짐수레처럼
그 사람에게는 항상 괴로움이 따라다닙니다.
만약 생각을 맑고 깨끗하게 유지한다면 그 사람에게는 기쁨이
그림자처럼 따라올 것입니다.
2. 인간은 법칙에 따라서 성장해 갑니다.
그것은 계획한다고 해서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면 그 법칙이란 어떤 것일까요?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에 원인과 결과의 법칙이 있지만, '사고'라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에도 이 법칙은 있습니다.
고고한 신과 같은 인격은 하늘에서 특별히 베푼 것도,
우연하게 손에 넣는 것도 아닙니다.
올바르게 생각하는 노력을 계속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입니다.
숭고한 생각을 소중하게 마음에 품은 결과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3. 우리는 자신의 손으로 좋게도 나쁘게도 만들어집니다.
말하자면 '사고'란 자신을 제조하기 위한 공장입니다.
자신을 파괴하는 무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면,
기쁨과 강인함과 편안함으로 가득한 자신의 방을 만드는 것도 가능합니다.
생각을 올바르게 고르고, 올바르게 사용해 나감으로써 언젠가는 신과 같은
완벽한 인격까지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난폭하거나 그릇된 방법을 선택하면 짐승 이하의
단계로 추락해 버릴 수도 있습니다.
이 양극단 사이에 여러 가지 인격의 단계가 있습니다.
자신의 인격을 지배하고 상품의 레벨을 결정하는 것은
우리 자신인 것입니다.
4. 우리는 의지대로 자신을 만들어내는,
변화와 쇄신의 힘을 내면에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때라도 자기의 주인인 것입니다.
설령 어리석고 부끄러운 행동을 하고 있을 때라도 그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사고의 법칙'을 깨닫고 그 작용을 이해했을 때,
비로소 우리는 지각있는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발견은 실생활에서의
시행착오와 자기 분석,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5. 사람은 환경을 개선하고 싶다고는 생각해도,
자신을 바꾸는 일은 내켜하지 않는 법입니다.
그래서 언젠까지나 환경에 속박된 채로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을 바꾸어 나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은 마음에 정해진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신적인 목표든, 일이나 세속적인 목표든 간에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