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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류별로 달라지는 새싹 영양소
    ♨wellbeing,건강 2008. 4. 1. 07:16
    종류별로 달라지는 새싹 영양소



    식물은 새싹이 돋아나는 시기에 가장 많은 에너지를 내야 하기 때문에 최상의 영양소를 갖고 있다. 새싹채소의 종류는 30여 가지. 일반 마트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8가지 대표 새싹채소의 영양과 효능을 알아봤다.

     
    ▲ 적양배추싹 / 황금배추싹
    변비 치료에 효과적
    적양배추싹·
    황금배추싹

    비타민C와 소다, 염소, 유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위장을 건강하게 하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 시스틴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열을 내리고 갈증을 덜어주어 여름철에 특히 좋은 식품이다. 배변을 원활하게 해 변비를 치료하는 효과도 있다.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에 생즙이나 샐러드, 비빔밥, 냉면, 국수, 김밥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 알팔파싹 / 클로바싹 / 적순무싹
    항산화물질이 풍부
    알팔파싹

    우리나라에서는 낯설지만 서양에서는 매우 인기 있는 콩과 다년생초본이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육류 요리와 함께 먹으면 좋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건강에 좋고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아르기닌, 리진, 스레오닌 등 항산화물질과 비타민A, K, U 등 몸에 좋지만 평소 섭취하기 힘든 영양소가 풍부하며, 에스트로겐이 들어 있어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진정제 효과가 뛰어난
    클로버싹

    밝은 녹색에 떡잎이 큰 클로버싹은 부드럽고 맛이 고소해 아이들이 먹기에도 부담이 없다. 신경계를 완화시키고 위를 안정시키는 진정 효과가 뛰어나며, 혈액정화 효과도 있다. 김밥, 샐러드, 샌드위치 등의 음식에 활용하면 고소한 맛을 배로 느낄 수 있다.


    소화를 돕는
    적무순싹

    맛이 좋고 재배도 쉬워 예로부터 요리에 많이 이용되었다. 일본과 중국요리에 많이 쓰이는  재료로, 특히 돼지고기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다. 비타민이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작용을 해 된장으로 양념해 무치거나 토란조림, 스테이크 등에 곁들이면 좋다






    ▲ 청다채싹 / 유채싹
    비타민이 풍부한
    청다채싹

    ‘비타민’이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맛은 담백하고 떫은 편. 국, 무침, 조림, 볶음 등 어떤 요리에도 잘 어울리며 어패류나 고기 요리에 넣으면 맛이 더 좋아진다. 시금치보다 2배 많은 카로틴이 들어 있어 비타민A 부족으로 생기는 야맹증을 예방한다.

     
    비타민,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특히 모세혈관을 강화시키는 루틴 함량이 높아 동맥경화 예방, 고혈압, 고지혈증에 효과적이다. 유채싹은 씹을수록 고소하고 섬유질이 적어 샐러드나 비빔밥에 잘 어울린다.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유채싹


     

     
    ▲ 청브로콜리싹 / 황금브로콜리싹 / 콜라비싹
    항암 성분이 풍부한
    청브로콜리싹·
    황금브로콜리싹

     
    대표적인 항암 식품으로 꼽히는 브로콜리는 다 자란 것보다 새싹에 항암 효과가 있는 설포라페인이 20배 이상 들어 있다. 또 비타민A를 만드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되어 있어 야맹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육류와 같이 먹거나 샐러드로 먹으면 좋다. 특유의 향이 있어서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넣어 먹으면 입맛을 돋운다.

     

    피로해소에 최고
    콜라비싹

     
    비타민A와 C, 칼륨, 당질 등이 풍부하며 각종 미네랄과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비타민C의 함유량이 상추나 치커리 등의 엽채류에 비해 4~5배 높다. 알칼리성 식물로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며 고혈압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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