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가 절에 왜 찾아오는가.
뭐니 뭐니 해도 스님과의 친분이다.
나는 우리절 불자와 얼마나 교감을 가지고 살아갈가
모든 것을 내 중심으로 내 위주로 살지 않았는가...
내가 변화하고 나를 바꾸어, 불자와 커무니케이션이 되어야 한다.
대승불교가 왜 발생하였나.
왜 기존의 불교를 소승이라 비난하면서, 깃발에 보살과 보시라
써 붙이고 반야바라밀이라 부르면서 전면에 등장하지 않았는가..
나에게 묻는다 진정 나는 대승인가 소승인가?
언제까지 나의 불교에만 천착해야 하나
자신을 바꾼다는 것은 쉬운게 아니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일은 아무나 되는 일이 아니다.
자신을 바꾸고 변화시키는 것은 자기의 마음과 습관을 고치는 것이다.
오랫동안 익힌 습성을 어떻게 하루 아침에 180도로 바꾸겠는가?
TV에 범인을 잡는 드라마를 보면 알 수 있는데
소매치기 전문털이는 항상 소매치기만 하고 사기를 치는 사람은
항상 사기를 치며, 자동차 털이범은 자동차만 범행의 대상을 삼는다.
그러니까 수사관들은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동종 수법의 전과자
리스트를 찾아보고 범인을 색출한다.
사람은 한번 익힌 습성은 고치기 어렵다는 것을 반증한다.
자신을 바꾸는 것은 부처님이 되는 것이다.
전미개오 혁범성성 (轉迷改悟 革凡成聖)을 해야한다.
어리석음을 바꾸어 깨달음을 얻어야하고 범부의 탈을 벗고
성인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부처님은 못되더라도 그 씨앗은
심어야 되지 않을까 부처님이 되고자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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