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엉덩이 모양을 보면 성격이나 생활상, 운명까지 가늠할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러시아의 한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이른바 '엉덩이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근육질로 된 탄탄한 엉덩이를 가진 남성은 대체로 밤일(?)에 강하다.
또한 둥근 엉덩이를 가진 여성 대다수는 성교를 할 때 적극성을 발휘하지만 정신적인 면보다 물질적인 욕구가 강하고 불친절하다.
성별에 관계없이 엉덩이 밑에 생긴 주름이 좌우대칭인 사람은 정적이고 믿음직스러운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좌우 주름이 다른 사람은 자기중심적이고 욕심이 많을 가능성이 높다.
연구결과 나타난 '엉덩이 모양에 따른 성격' 중 재미있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엉덩이 양쪽이 튀어나온 사람은 대개 연애나 결혼생활에 충실하지만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2. 엉덩이가 사각형처럼 생긴 여성 대부분은 타인에게 매우 친절하고 현모양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
3. 왼쪽 엉덩이가 오른쪽보다 큰 사람은 혼자 살면 건강에 문제가 생기므로 가능한 빨리 결혼하는 편이 좋다.
4. 오른쪽 엉덩이가 왼쪽보다 큰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큰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남성의 경우, 직업상 뜻하지 않은 문제를 만나게 되며 여성은 출산시 심각한 사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
5. 엉덩이에 체모(體毛)가 많은 사람은 친절하고 사랑스럽다.
그러나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는 성질 급하고 불안정한 아이가 태어날 확률이 높다.
6. 머리털이 적색이면서 엉덩이 체모가 검은 사람은 재능과 잔정이 많다.
7. 엉덩이 체모가 회색인 남성은 조루가 많다.
8. 엉덩이 체모가 적색인 사람은 성격이 사악할 수 있다.
9. 엉덩이 위 부분에 점이 있는 사람은 성격이 용감하고 정열적인 경우가 많다.
10. 엉덩이 중앙에 점이 있는 사람은 신경질적이고 무뚝뚝한 경우가 많다.
11. 엉덩이 밑에 점이 난 사람은 남성일 경우 성적인 능력에,여성일 경우 출산능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다.
12. 점 2개가 엉덩이 틈 위에 있는 사람은 오래 살면서 창조적인 일을 하며 성교를 즐길 운명을 타고난 경우가 많다.
연구에 참여한 전문가는 "엉덩이 모양으로 사람의 성격이나 운명을 확실하게 맞추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오른쪽 엉덩이는 사람의 재능이나 잠재력을 표시하고 왼쪽 엉덩이는 그 사람의 과거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