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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 부근을 수 없이 주물러라.
    ※잡동사니 2008. 3. 18. 06:59

    허리 부근을 수 없이 주물러라.


    흔히 발기 현상이 일어났다고 하면 페니스가 커지는 현상만을 말할 때가 많다. 그러나 페니스가 커지기 위해서는 몸 안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져야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이것이 발기 현상의 기본원리이다.

    당뇨병 환자들이 저하되는 발기력을 좋게 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복용하는 약이나, 물리기구들은 척추 신경을 흥분시키거나, 페니스만을 못살게 군 덕분에(?) 잠깐씩 효과를 보게 하는 것들이 대부분이다.

    이것은 허리 굽은 노인네가 지팡이에 의지해서 힘들게 서 있는 것처럼(!), 페니스에게 무리하게 제 역할을 하도록 요구하는 꼴 밖에는 안 된다. 즉 발기 현상에 필요한 온 몸의 혈액 순환이나 그 밖에 발기 현상을 뒷받침 해줄 몸의 기능상태를 무시한 채 억지로 떼를 써서라도 ‘한번만 서 달라(?)’고 구걸한 것에 불과하다.

    발기력을 향상시켜서 페니스가 제 역할을 하도록 하려면, 온 몸의 기능들이 원활해져서 각각의 부위들이 충분히 제 역할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오랜 시간 당뇨병을 앓아 오면서 합병증과도 싸워 온 당뇨병 환자에게 온 몸의 기능을 좋게 하라는 말 자체가 무리한 요구이며, 염장 지르는 소리이며, 뚜껑 열리게 하는 소리일 것이다.

    발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급한 대로 자신이 손이 쉽게 닿는 신체 부위들을 주무르고, 문지르고, 꺾고, 때리고, 비틀어서,... 관절과 근육과 혈관과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한다.

    자신의 손이 쉽게 닿은 부위란 배꼽, 아랫배, 페니스, 고환, 회음 부, 항문, 사타구니, 넓적다리, 엉덩이, 신장이 있는 허리 뒷부분 등이다.
    또 이 부위는 섹스를 할 때도 깊이 밀접 된 부위이기도 하다.

    남자들이 평소에는 공공시설에서도 - 남들은 있건 없건 - 슬쩍슬쩍 만지거나, 아예 공공연하게 확인시켜 가면서 까지 만지는 부위들이다. 그 만큼 자신의 손으로 쉽게 만져지는 신체부위라는 말도 된다.

    그러나 이 부위를 ‘본격적으로 만지라’고 하면 그때부터는 황당한 척(?)하거나, 아니면 점잖은 척(?)하면서 꾀를 내면서 어려워한다.

    ‘발기부전’에 대해선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을 정도로 좋은 치료방법인데도, ‘오랜 기간을 지치지 말고 강도 있게 만지라’는 무리한 요구(?)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먹혀 들어가지를 않고 있다.

    방법이라야 뻣뻣하거나 묵직하게 아픈 부위를 아프게 만지고, 비명이 나올 정도로 비틀거나 때리고, 사정없이 꺾는 것 밖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특별난 게 없는 단순한 방법이지만, 이 방법을  1년만 하고 나면 발기력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진다.

    이 기회에 발기력이나 섹스를 페니스에만 연결시키거나 집착하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게 현명하고 지혜로운 생각이라는 말까지 덧붙여 주고 싶다.

    위에서 나열한 신체부위들은 페니스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 이 부위의 관절, 근육, 혈관, 신경의 흐름을 원활하게 만들어 주면 몸 내부의 혈액순환과 신경계통까지도 좋아져서 자연적으로 발기력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다만, 이 책에서 수없이 요구하듯이 오랜 시간 동안에 인내를 가지고 꾸준하게 실행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숙제이다.

    고개 숙인 남성을 위한 가장 훌륭한 처방책이라도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만 그 빛을 발휘할 수 있음을 반드시 명심하고, 오늘부터라도 자신의 몸을 성심 성의껏 주무르기 시작하라.

    여자환자들에게는 발기 현상은 없다고 하더라도, 이 부위의 관절, 근육, 혈관, 신경의 흐름이 원만해져서 온 몸의 기능이 엄청나게 좋아진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내 자신이 남들에 비해 ‘보이지 않는 몇 배의 노력’을 한 덕에 같은 처지에 있었던(?) 환자들보다 몸 상태를 잘 조절하고, 잘 견디고, 또 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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