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등산과 섹스(등산이 좋은 이유)
    ♨wellbeing,건강 2008. 3. 5. 07:26

    등산과 섹스(등산이 좋은 이유)


    
    등산과 섹스는 비슷한 점이 많다. 등산의 경우 가쁜 숨을 몰아쉬며 
    한 걸음씩 정상을 향해 오르다보면 주위에 보이는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기도 하고 숲 속의 맑은 공기도 들이마시면서 산행의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다.
    마침내 정상에 올라서서 탁 트인 전경이 눈앞에 펼쳐지면 드디어 
    정복했다는 짜릿한 성취감을 맛보며, 하산 길에서는 기분 좋은 
    후련함도 느끼게 된다. 남녀간의 섹스도 그 과정이 등산과 흡사하다. 
    일단 성행위를 시작하면 키스나 애무 같은 여러 가지 성애행동으로 
    성행위 자체를 즐기면서 섹스의 최종목표인 극치감을 향해 서서히 
    성적 흥분을 상승시키게 된다.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공기가 산행의 즐거움이듯이 키스와 애무 등 
    여러 가지 성애행위 역시 섹스의 즐거움이며, 마침내 성적 흥분이 
    절정에 달하게되면 산의 정상을 정복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짜릿한 
    극치감도 맛볼 수 있다. 
    극치감을 맛본 후에는 하산 길처럼 후련함과 함께 기분좋은 피로감도 
    느끼게 된다. 
    성행위시의 신체변화는 
    흥분기-고원기-쾌감기-쇠퇴기라는 4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흥분기에는 남성의 성기가 발기하고 고환이 위로 당겨 올라간다. 
    여성은 유두가 단단하게 되며 대음순과 소음순이 두꺼워지고 질내가 
    부드럽게 된다. 흥분이 고조되면 고원기에 접어드는데 남성의 요도
    에서는 약간의 점액성 분비물이 나오고 여성은 소음순이 부풀어
    오르면서 점액의 분비가 많아진다.
    이때 질의 외부 3분의 1쯤 부분이 성기와 접촉할 때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극치감대가 형성된다. 
    따라서 굵기와는 상관없이 발기되었을 때의 남성의 성기가 5cm이상만 
    된다면 충분히 여성의 극치감대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남성의 성기 
    크기가 여성의 만족도와 무관한 것이다. 
    고원기를 지나서 흥분이 최고점에 도달하게 되면 남성은 요도해면체와 
    항문괄약근이 수축하면서 정액이 사출 되고, 동시에 극치감을 맛보게 
    되며 여성 역시 질의 극치감대, 항문 괄약근, 요도 괄약근들이 수축을 
    하면서 극치감을 맛보게 되는 쾌감기를 거치게 된다. 
    절정감을 맛본 후의 쇠퇴기에 남성은 어떠한 성적 자극에 대해서도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발기도 안 되는 무반응기에 접어든다. 
    반면 여성은 남성과 달라서 극치감을 느낀 후의 무반응 상태가 아주 
    짧거나 거의 없기 때문에 한차례의 성행위 중에도 여러 차례의 극치감을 
    느낄 수 있으며 곧바로 제2,제 3의 성행위도 가능하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등산이 성 기능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우선 숲 속의 맑은 공기를 흠뻑 들이마시며 아름다운 경치에 도취해 
    산을 오르다 보면 머릿속에 꽉 차있던 스트레스나 걱정거리가 말끔히 
    씻겨나가 맑고 건강한 정신을 되찾을 수 있다. 
    또 땀을 흘리고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산을 오르다보면 심장과 폐가 강해지고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온몸 구석구석까지 골고루 깨끗한 혈액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몸 속의 지방을 줄여주고 근육들을 강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성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이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