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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이인[薏苡仁]
    &약초방 2008. 1. 14. 12:45
    의이인[薏苡仁]

     
    율무종자[薏苡]의 껍질을 벗겨낸 것.
    긴 타원형 또는 광란형(廣卵形)을 이루며 길이 5~8㎝, 지름 3~6㎜이다. 의이인의 겉은 유백색을 보이고 간혹 담황색 또는 담갈색으로 엷게 싸여 있는 것도 있다. 내부는 백색인데 가루상태이고 질은 연하고 점착성이 있다. 9~10월경에 채취하여 건조시켜서 각피를 벗겨낸다. 구성 성분으로는 녹말·단백질·지방·당·무기질 등이 있다. 성질은 약간 차고 독이 없으며, 맛은 달면서도 담담하고 약간의 향이 있다. 이는 주로 비경·위경·폐경(肺經)에 작용하며 간경·대장경(大腸經)에도 작용한다. 건비지사(健脾止瀉)·이수삼습(利水渗濕)·제습비(除濕痺)·청열배농(淸熱排膿) 등의 효능이 있으며, 건비지사에는 볶아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다른 약의 보조약으로 활용되므로 가벼운 부종, 특히 각기(脚氣)로 인한 부종에 적합하다. 만성신장염에 의한 가벼운 부종에는 의이인·어성초(魚腥草) 등으로 이뇨시킨다. 내부 장기의 화농에도 사용하는데, 특히 폐농양이나 장옹(腸癰:충수염)에 활용된다. 습열(濕熱)로 인한 비통(痺痛:류머티즘·다발성신경염 등)에 사용하며, 근육경련의 동통을 완화시킨다. 식욕을 증진시켜 소화를 도우므로 각기·비허(脾虛)로 인한 설사에도 효과가 있다. 의이인은 효력이 완만하므로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율무쌀은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 사신 죽(四神粥)
    불(佛), 선(仙), 유(儒), 도가(道家)의 4가지 약용 식품 중의 하나로 율무쌀이 있는데 이것은 암을 치료하거나 암을 예방하는데 있어 커다란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중국에서 아침에 사신죽을 먹는 데는 확실히 이유가 있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암이 있는 사람에게는 상용할 것을 권하며 암이 없다고 하더라도 율무쌀을 장복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 사신죽은 율무쌀(薏苡仁), 껍질을 벗긴 감인, 껍질을 벗겨 쪄서 말린 뒤에 쩌낸 산약, 백복령 등 4가지를 같은 양으로 만든다. 이것은 위를 순화하고 장을 도우며 폐를 맑게 하고 담을 제거하며 풍수병을 없앤다. 또 양기가 위축되는 것과 조루 등을 치료하며 여자의 대하를 치료한다. 오래 먹으면 혈기를 순조롭게 하고 몸이 가벼우며 건강하여 진다. 만약 율무쌀을 1/5 또는 1/3 비율로 쌀과 밥을 지어도 그 효력은 마찬가지다.
     
    ■ 위장병과 수종병(水腫病)
    껍질 벗긴 율무쌀을 쌀과 함께 가루를 만들어 죽을 쑤어 먹으면 위를 돕고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며 또한 수종(水腫)을 제거 할 수 있다. 여자가 먹으면 대하증을 치료하고 남자에게는 허리나 다리가 무거운 것을 제거하여 준다.
     
    ■ 콩팥기능이 약해 붓거나 급성 천식에
    욱리인(郁李仁) 7.5g을 잘 찧어 물에 풀어 즙을 걸러서 이 즙에 율무쌀을 넣고 밥을 지어 매일 3회 먹으면 매우 효과가 좋다.
     
    ■ 열성 임병(淋病), 또는 신장결석
    율무쌀이나 뿌리 줄기 또는 잎을 삶아 마시면 좋다.
     
    ■ 비고혈압성 중풍, 반신마비, 사지무력증, 또는 반신을 잘 못쓰는 사람
    율무쌀 1근, 경포부자 3.75g을 함께 노랗게 볶아 가루를 만들어 매일 3차례 식간마다 온 냉수로 3.75g씩 먹으면 된다. 이 방법은 풍습성 신경통에도 좋다.
    완두 삶은 물로 갓난 아이를 목욕시키면 피부병이 생기지 않는다.
     
    ■ 당뇨병, 해수, 가래, 피를 토할 때
    율무쌀 삶은 물 1 찻잔에 약간의 술을 타서 매일 3~5회 먹으면 된다.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이 방법은 황달병, 인후병 및 모든 습성창종(濕性瘡種)을 치료한다.
     
    ■ 월경이 안나올 때, 또는 월경통
    율무뿌리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만약 몸이 찬 사람은 여기에 약간의 술을 타 마시면 잘 듣는다.
     
    ■ 풍치, 충치통
    율무쌀 삶은 물로 양치질을 하고 입에 머금고 있으면 효과가 좋다.■  이질
    율무뿌리 약19g을 물 1.5 사발로 달여 반 사발이 되면 이것을 매일 3차례 식전마다 한 번씩 먹으면 매우 효력이 있다.
     
    ■ 근골이 쑤시고 사지의 굴신이 부자연스러울 때, 허리와 사지의 통증, 대소변이 불편할 때
    매일 율무쌀 1~2홉에 물 3~4사발로 삶아 이 물을 차 마시듯 마시거나 설탕을 넣어 먹어도 좋다. 오래 먹으면 자연히 낫는다.
     
    ■ 신염으로 인한 부종 및 폐병, 해수, 가래
    율무죽을 쑤거나 삶은 물을 차 마시듯 마시면 된다. 직접적인 치료는 어려우나 보조치료의 효력이 있다.
     
    ■ 아기가 분유를 먹고 자주 열이 나거나 위장이 좋지 않을 때, 소아의 소변이 빨간색일 때
    율무쌀 삶은 물을 자주 먹이면 곧 풀어진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
     
    ■ 비장의 허약으로 얼굴 또는 발이 자주 붓거나 또는 소변이 신통치 않을 때
    율무쌀로 죽을 쑤어 먹거나 또는 율무쌀 삶은 물로 차 마시듯 한다. 역시 설탕을 넣어도 좋다.
     
    ■ 폐병, 해수, 토혈
    율무쌀 삶은 물을 매일 3~5회 1 찻잔씩 약간의 술(정종도 좋다)을 풀어서 마시면 된다. 오래 먹으면 매우 좋다. 이 방법은 황달병, 인후통 및 제반 습성 종창을 치료할 수 있다.
     
    ■ 풍습 마비 또는 신경통
    율무쌀 37.5g, 방기 37.5g, 마황 3.75g, 황기 7.5g을 베에 싸서 물 5사발로 달여 반이 되면 3등분하여 이것을 매일 3차례 식간마다 1등분씩 따끈하게 먹는다. 장복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 황달병
    율무쌀 약 12g, 균진 약 19g을 한 첩으로 하여 2 첩을 가지고 하루 3차례 (재탕 1회) 먹는다. 3~5일이면 효력을 본다. 만약 여기에 육계 볶은 것 3.75g을 넣으면 더욱 좋다.
     
    ■ 위산과소, 소화불량  또는 과식으로 속이 답답할 때
    율무쌀 약 19g, 후박  3.75g, 산사 약 12g, 대추 3개를 한 첩으로 하여 매일 2첩과 재탕까지 모두 3차례 식전마다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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