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신제(土神祭,山神祭)

토신제(土神祭,山神祭)

-.폐철로 방위를 정한 다음 혈장(穴場)을 중심으로 네 귀에 말뚝    을 박고 토신제를 지내다.

-.상주의 친척이나 지사(地官)가 주관하는 경우가 많다.

-.묘소의 좌측에 위(位)를 설하고 주과포혜(酒果脯醯)를 위(位)앞    에 설한 다음 위 앞에 나아가 끓어 앉아 강신(降神-제주가 위    앞에 나아가 끓어 앉아 술잔을 받아 모사에 조금씩 세 번 나누    어 붓고 빈 잔을 위 앞에 놓고 재배 한다)을 한 다음 단작(單     酌)으로 잔을 올리고 나서 축문을 읽고 축이 끝나면 재배한다.

(축문)

二000년 0월 0일

유학 홍길동(고사자)는

토지 지신에게 삼가 고하나이다.

오늘 이곳에 학생 안동 김공의 유택을 마련하오니 신께서는 후환이 없도록 지키시고 보호하여 도움을 주시옵소서. 이에 주과포혜로써 신께 흠양하옵소서.

※유학 : 벼슬하지 않은 선비

※酒果脯醯 : [술과 과실과 포와 식혜라는 뜻으로] 간소하게 차린 제물.